[울릉도=뉴스엔 글 황유영 기자/사진 김창현 기자]
독도횡단에 성공한 김장훈이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다.
김장훈은 8월15일 오전 7시 30분께 독도횡단을 성공한 직후 울릉도로 이동해 취재진과 인터뷰를 가질 예정이었으나 공황장애와 탈진이 겹치면서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다. 현재 강릉 아산병원으로 후송중이며 응급처치를 받고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
독도 횡단 프로젝트 초반부터 김장훈의 몸상태는 정상이 아니었다. 과로와 스트레스에 시달렸지만 김장훈은 "최대한 많은 횟수를 입수하겠다. 내 의지를 보여주겠다"며 의욕을 불태웠다. 공황장애 약을 복용하며 횡단을 강행한 김장훈의 의지로 3일 대장정은 무사히 마쳤다.
예정됐던 독도 콘서트는 취소됐다. 김장훈은 피아와 함께 독도에 접안해 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기상 상태 악화로 접안이 불가능해지면서 콘서트도 취소횄다.
황유영 alice@ / 김창현 kch9068@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