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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 "향후 4년간 태블릿시장 60% 불변"

[기타] | 발행시간: 2012.02.24일 11:51
세계 태블릿 시장은 올해 9천200만대에서 향후 4년간 1억 6천만대 규모로 성장한다. 이러한 가운데 애플의 아이패드는 올해는 물론 4년 후에도 태블릿시장에서 평균 60%의 시장점유율을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씨넷은 23일(현지시간) 타이완 시장조사 및 컨설팅 회사인 트렌드포스의 보고서를 인용, 이같은 내용의 태블릿시장전망을 보도했다. 올해 태블릿시장은 지난 해보다 53% 증가한 9천440만대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애플은 기술적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자를 따돌리면서 태블릿 시장에서 절대적 우위를 지키게 될 것으로 보인다. 또 아이패드3가 애플의 태블릿시장 우위를 더욱 공고하게 만들어 줄 것으로 예상됐다. 애플 미니는 아이패드3 판매를 잠식시키기 않도록 올 크리스마스 직전에 출시될 것이며 내년에나 시장에 영향을 미치게 될 것으로 전망됐다.

▲ 태블릿시장의 성장추이와 아이패드의 시장점유율 추이 및 점유율 전망. 향후 4년간 애플의 아이패드가 시장에서 60%의 점유율을 유지하게 될 것으로 보았다. <자료=트렌드포스>

이 보고서는 또 애플의 아이패드미니 출시와 관련, "애플이 기존 10인 태블릿보다 더 작은 7.85인치 아이패드미니를 테스트 중이며 스크린 해상도는 아이패드3보다 떨어지는 1024x768픽셀"이라고 쓰고 있다.

예상되는 애플의 아이패드미니 출시시점은 연말 크리스마스 직전이었다. 이는 소형아이패드가 3월에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 아이패드3 판매시장을 잠식시키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인 것으로 분석됐다.

트렌드포스는 그러나 “소형 아이패드는 아직 테스트단계다. 이 단말기 원형이 양산에 들어갈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따라서 아이패드미니의 영향은 내년에 시장에서 느껴지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애플이 다음달 초에 아이패드3를 출시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7.85인치 스크린을 가진 아이패드 미니를 테스트중이며 출시시점은 크리스마스 직전이 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사진은 아이패드2.

회사는 또 올해 전세계 태블릿 시장이 약 9천400만대를 형성하는데 이어 내년에 1억2천170만대, 2014년에 1억4천250만대, 2015년에 1억6천100만대의 태블릿이 각각 출시될 것으로 내다 보았다.

하지만 보고서는 향후 4년간 태블릿 시장에서 아이패드는 줄곧 연 평균 60%의 점유율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게 될 것으로 보았다. 이에 따르면 아이패드는 올해 태블릿 시장에서 62.1%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내년에 61.3%, 2014년에 60.5%, 2015년에 59.3%의 예상 점유율 수치를 보이고 있다.

트렌드포스는 “아이패드3는 애플의 태블릿시장 우세를 더욱더 확고히 하게 될 것”이며 “이 시장에서의 유일한 관심거리는 아이패드의 고해상도 패널이 낮은 수율을 보이고 있다는 점"이라고 지적했다. 또 이에따른 "패널 생산이 시장수요를 맞출 것인지는 더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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