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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족농악무 전승인 리영호 등 료녕성 제4차 국가급 무형문화재 대표적 전승인 기록사업에 참가

[인터넷료녕신문] | 발행시간: 2021.03.04일 09:01



료녕성문화유산보호센터에서 료해한 데 따르면 해당 보호센터네서는 제4차 국가급 무형문화재 대표적 전승인 기록사업을 가동했다고 한다. 료녕성문화유산보호센터에서는 계획에 따라 료녕료리 전통조리기예 대표적 전승인 류경현, 복주 쌍관악 대표적 전승인 교충신, 본계 집단놀이(社火) 대표전 정승인 려춘경, 건평 십왕회 대표적 전승인 리소준, 동북대고 대표적 전승인 확대순, 조선족농악무 대표적 전승인 리영호 등 6명에 대한 기록사업을 전개했다.

그중 조선족농악무 대표적 전승인 리영호는 올해 61세로 원 철령현 평정보 건설촌 조선족소학교 교장이다. 그는 어려서부터 노래를 잘 부르고 춤을 잘 추는 조선족들의 선천적인 소질을 이어받았고 특히 장고, 꽹가리 등 타악기 연주에 각별한 애정을 보였다. 1992년, 리영호는 우의촌에 내려가 친지를 방문했는데 현지 로인들이 조선족 탈춤을 련습하는 장면을 우연히 보게 되였고 곧바로 이 전통 민간예술을 배우기로 결심했다.

2002년, 리영호는 정식으로 한규승(韩奎昇)을 스승으로 모시고 조선족농악무 탈춤 기예를 배웠으며 인원들을 조직하여 조선족 농악무 탈춤을 공연하기 시작했다. 그해, 한규승은 이미 78세의 고령이여서 많은 동작들은 직접 보여줄 수 없었다. 리영호는 스승의 설명에 따라 춤과 음악의 세부사항을 파악하고 모색했으며 몇몇 핵심인원들과 함께 탈춤 안무를 분석하고 련습했다.

2006년 5월, 철령시 첫 도시농촌광장 문화활동에서 조선족탈춤 공연은 성공을 거두었으며 리영호는 철령 조선족탈춤 전승인의 지위를 확립하게 되였다. 2018년 5월 16일, 리영호는 제5차 국가급 무형문화유산 대표적 전승인으로 입선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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