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중동지역의 여러 나라들에서 백신 접종을 계속 추진하고 있다. 이란과 팔레스티나 등 지역에서 변종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나타나 현지 보건부처의 우려를 자아냈다.
토이기 보건부는 13일 저녁 신규 확진환자가 도합 1만 5082명이며 루적 확진환자가 286만 6012명이고 루적 사망자가 2만 9421명이라고 밝혔다.
13일 저녁까지 토이기에서 도합 1095만회분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했다. 토이기 보건부처는 3월 15일부터 토이기를 방문하는 모든 사람은 탑승 72시간 이내에 관련 사이트에서 ‘토이기입경표’를 작성해야 하며 작성 후 자동생성된 건강코드를 받게 된다고 밝혔다. 입경표를 작성하지 않았거나 사실적으로 작성하지 않았을 경우 입경을 거부당할 수 있다.
레바논 보건부는 13일 저녁 지난 2월 14일 백신접종을 시작한 이후 루적 9만 2545명이 1차 백신을 접종했으며 1만 7689명이 2차 백신을 접종했다고 전했다.
마로끄 보건부는 13일 당일까지 421만명 이상의 마로끄 민중이 1차 백신을 접종하였으며 147만명 이상이 2차 백신을 접종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 보건부는 13일까지 이스라엘에서 512만명 이상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해 전국 인구의 55%가 된다며 현재 코로나19 바이러스의 감염수치인 R수치가 0.83으로 낮아져 코로나19 전파가 일정정도 억제됐음을 보여준다고 전했다.
알제리는 13일 일부 나라들에서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잠정 중단하였기에 알제리 일부 의료진과 전문가들은 보건부에 국내에서 해당 백신 접종을 잠정 중단할 데 대해 검토할 것을 제안했다.
뜌니지는 13일 전국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가동했다.
이란 보건부는 13일 전국의 28개 주에서 변종 바이러스 사례가 보고돼 우려된다며 민중들에게 경각성을 높이고 려행을 줄일 것을 당부했다.
팔레스티나 보건부는 13일 최근 다종 변종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요르단강 서안에서 련이어 나타나고 감염 사례가 대폭 늘고 있다고 지적했다.
/연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