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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의 외교부장 이란 외무장관과 회담

[인터넷료녕신문] | 발행시간: 2021.03.31일 01:03
중국과 이란 전면 협력계획 공동서명

[테헤란 3월 27일발 신화통신] 왕의 중국 외교 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3월 27일(현지 시간) 테헤란에서 모하마드 자바드 자리프 이란 외무장관과 회담을 가졌다.

왕의 외교부장은 “중국과 이란 수교 50년 동안 량국은 긴밀한 소통과 교류를 유지하고 있으며 항상 서로 리해하고 지지하며, 정치적 상호 신뢰가 끊임없이 심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새로운 형세에서 량국은 상호 핵심리익과 중대 관심사에 관련된 문제에서 계속 서로 지지해야 하며 각자의 정당한 권익과 국제 관계의 기본 준칙을 수호해야 하고, 중국과 이란을 포함한 많은 개발도상국의 공동리익, 국제 공평정의를 수호해야 한다.”고 표했다.



왕의 외교부장은 “중국은 이란과 코로나19 대응과 공중보건 분야 협력을 강화하고 인류 보건 건강 공동체 구축을 추진하길 희망한다. 량국은 ‘일대일로’ 건설 틀 내 협력을 강화하고 중국과 이란 관계를 한층 더 깊이 발전시켜야 한다. 량국 수교 50주년을 계기로 인문교류를 적극적으로 펼치고 량국 국민의 우정을 증진해야 한다.”면서 “중국은 이란이 북경동계올림픽에 대표단을 파견하는 것을 환영한다.”고 표했다.

왕의 외교부장은 “2016년1월 중국과 이란은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에 대해 공동성명을 발표했고, 량측은 포괄적 협력 협정을 맺기로 동의했다. 량측의 공동노력을 통해 우리는 오늘 경제, 인문 등 분야에서 량국의 협력 잠재력을 발굴하고 장기 협력 전망을 기획하는 포괄적 협력 협정에 서명할 것이다. 이는 중국과 이란의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의 질적 승격을 추진하고 량국 국민을 더 행복하게 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표했다.

자리프 외무장관은 “이란과 중국의 교류는 력사가 유구하다. 이란측은 대 중국 관계를 매우 중시하며 대 중국 협력 강화는 이란이 내린 전략적 선택이다. 이란은 중국이 코로나19 방역에 성공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는 분야에서 큰 성과를 거둔 것을 축하하고, 중국이 이란의 코로나19 대응을 도와준 것에 감사하며, 중국과 계속해서 방역 협력을 추진하길 희망한다.”고 표했다.

자리프 외무장관은 “량국의 포괄적 협력 협정 서명은 량국의 호혜협력을 한층 더 강화하는 데 새로운 동력을 주입할 것이다. 이란은 중국이 이란을 견결히 지지하고 미국의 불법적이고 일방적인 제재를 반대하는 것에 감사를 표한다. 이란도 마찬가지로 일부 서방 세력이 중국을 부당하게 탄압하는 것을 반대하며 결연히 중국과 같은 편에 설 것이다. 이란은 북경동계올림픽 참가를 기대하며 동계올림픽을 훼손하는 어떤 시도도 막아낼 것이다.”고 표했다.

량국 외교 수장은 이란 핵문제에 대해서도 깊이 있는 의견을 나눴다. 자리프 외무장관은 “미국측은 이란측에 무리한 요구를 제기할 것이 아니라 우선 실제행동을 취해 이란에 대한 일방적인 제재를 철페하고 이란 핵합의를 재개해야 한다. 중국은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이며 이란은 중국과 긴밀히 협력하고 핵합의를 옳바른 궤도로 복귀시키길 원한다.”고 밝혔다.

왕의 외교부장은 “이란 핵문제의 현재 국면은 미국의 일방적인 핵합의 탈퇴로 빚어진 것인 만큼 미국은 이란에 대한 불법 제재를 철페하고 제3자에 대한 관할권 확대를 철페하며 핵합의 리행을 전면적이고 무조건적으로 복원해야 한다. 각국은 동시에 대등한 방식에 따라 약속 리행 복원 로정도 형성을 고려할 수 있으며, 동시에 조기 수확 달성에 힘써 핵합의 재개를 위한 여건을 조성할 수 있다. 중국은 이를 위해 지속적으로 건설적인 역할을 할 용의가 있다.”고 표했다.

왕의 외교부장과 자리프 외무장관은 공동 관심사인 국제 및 지역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중국-이란 우호 교류 력사 문헌전에 참석했다. 회담 후 량국 외교 수장은 중국-이란 전면 협력계획에 공동으로 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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