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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궁' 보라, 소녀시대-티아라에 도전장

[기타] | 발행시간: 2012.08.18일 09:33
<아이뉴스24>

[허준기자] '신궁' 별명을 얻은 씨스타의 보라가 걸그룹들의 격전지인 온라인게임 시장에서 자신의 주특기인 활을 내세워 새로운 도전에 나서 화제다.

엘엔케이로직코리아는 18일 공개 서비스를 앞둔 온라인게임 '거울전쟁 신성부활'의 홍보모델로 보라가 활동하고 있는 씨스타를 발탁했다고 발표했다.

◆'신궁' 보라, 게임 속에서도 활을 들다

이번 씨스타 모델 발탁에 관심이 가는 이유는 보라가 지난달 26일에 방영한 런던올림픽 특집 '아이돌 스타 올림픽' 양궁경기에서 퍼펙트 골드를 기록,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는 점 때문이다.

이번에 공개 서비스에 돌입하는 '거울전쟁 신성부활'은 온라인게임으로는 독특하게 슈팅 역할수행게임(RPG)을 표방하고 있다. 미사일을 쏘는 방식으로 게임이 진행된다는 점에서 씨스타의 보라가 홍보모델로 발탁된 것이 적격이라는 평가다.

시스타의 리더이자 메인 보컬인 효린은 판타지의 주인공 격으로 전투의 선봉에 서는 '전사' 캐릭터를, 보컬인 다솜이 아군을 보호하고 치유하는 '성령사'를 맡았다. 원소의 힘을 사용하는 '정령사'의 모델은 서브 보컬을 맞고 있는 소유다.

그리고 실제로도 뛰어난 궁술을 선보이며 화제가 된 보라는 거울전쟁 신성부활에서도 활을 사용해 원거리에서 적을 무력화시키는 '궁수'를 대표한다.

엘엔케이로직코리아 관계자는 "인기 걸그룹 씨스타 멤버가 4명이며 거울전쟁의 플레이 클래스도 4종인 것에 착안해 론칭 이벤트를 기획한 것"이라며 "특히 실제로도 활을 잘 쏘는 보라는 당연히 궁수 캐릭터를 맡게 됐다"고 말했다.

◆'거울전쟁 신성부활'은 어떤 게임?

'거울전쟁 신성부활'은 역할수행게임(RPG)과 슈팅이 결합된 게임으로 가볍게 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10대 남성들이 주 타깃이며 원작인 '거울전쟁'이 2000년대 초반에 나왔다는 점에서 20대 남성들까지 타깃을 넓히고 있다.

거울전쟁 신성부활은 '슈팅'의 전통을 그대로 살리고 있는 강제 스크롤 방식의 전형적인 비행슈팅 게임의 스타일을 그대로 따른다. 하지만 탄환을 피해야만 하는 일반적인 비행슈팅과 달리 캐릭터의 '점프'로 쏟아지는 총알을 피할 수도 있고 검을 휘두르거나 기술을 사용해 총알을 막거나 튕겨낼 수도 있다.

때문에 '한번의 실수는 곧 죽음'이었던 기존 비행 슈팅 장르에 익숙하지 않은 이들도 슈팅 게임이 주는 쾌감을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살인적인 난이도를 좋아하는 슈팅 게임 마니아를 위해 3단계로 구분된 난이도도 제공된다.

지난 14일 정식 론칭된 거울전쟁 신성부활은 3개 진영 중 하나인 해방부대를 먼저 즐길 수 있으며, 나머지 진영인 흑마술파와 악령군은 각각 10월과 12월에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게임업체들의 걸그룹 홍보모델 기용, 이제는 당연한 수순?

엘엔케이로직코리아가 걸그룹 씨스타를 모델로 기용하면서 게임 홍보모델을 거쳐갔던 걸그룹들이 다시 관심을 받고 있다.

인기 걸그룹의 인기 척도 중의 하나가 온라인게임의 모델로 출연했는냐는 말이 나올 정도로 많은 걸그룹들이 온라인게임 모델을 거쳐갔다.

인기그룹 소녀시대와 원더걸스, 카라 등은 인기 농구게임 프리스타일 모델로 등장했다. 이들은 단순히 홍보에 그치지 않고 게임 내 유료 캐릭터로 등장하기도 했다.

걸그룹 티아라는 액션게임 '겟앰프드'와 캐주얼게임 '헤바클로니아'의 게임 홍보 모델을 맡았다. 에프엑스는 '그랑에이지'의 홍보 모델이 됐고 에프엑스의 멤버 설리는 축구게임 '피파온라인2' 모델로 활동하기도 했다.

걸스데이와 달샤벳은 '던전앤파이터' 홍보모델로, 시크릿은 낚시게임 '그랑메르', 카라의 구하라는 캐주얼게임 '퍼즐버블온라인', 나인뮤지스는 댄스게임 '클럽 엠스타'에 등장했다.

그리고 여성 솔로가수로는 아이유가 레이싱게임 '앨리샤'에, 지나가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마에스티아'에, NS윤지가 '용온라인'에 등장했다.

게임업계 관계자는 "걸그룹들의 팬층과 온라인게임의 이용자층이 동일하다는 점에서 아이돌의 온라인게임 모델 나들이 앞으로도 계속될 전망"이라며 "최근에는 거울전쟁의 케이스처럼 무조건 인기있는 걸그룹을 기용하기보다는 게임과 홍보모델의 연관성을 찾기 위해 노력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허준기자 jjoon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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