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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엔 中 대사 “혁신 발전 추진 및 디지털 격차 축소” 촉구

[인터넷료녕신문] | 발행시간: 2021.05.19일 10:20
이번 달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순회 의장인 장쥔(張軍) 유엔 주재 중국 대사가 17일 혁신적 발전을 추진하고 각국이 과학기술 발전 및 응용 능력을 전면적으로 높여 디지털 격차를 축소할 것을 촉구했다.

장 대사는 이날 열린 ‘국제 평화와 안보에 대한 신흥 과학기술의 영향’ 화상 회의에서 발언을 통해 “혁신적 발전을 추진해야 하고, 각국은 과학기술 발전 및 응용능력을 전면적으로 높여 디지털 격차를 좁혀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각국을 전 세계 과학기술 개발 과정에 충분히 참여시켜 각국, 특히 개발도상국이 공정하고 평등하게 과학기술 진보에 따른 기회를 누리도록 보장해야 한다. 각국은 능력건설을 강화하고 신흥 과학기술 운용을 통해 각국의 코로나19 대응 및 기후변화 대응 능력, 식량안보·에너지 안보·데이터 안보 수호 능력을 향상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양호한 환경을 조성하고 선순환 경쟁을 독려하며 과학기술 독점을 방지해야 한다”면서 “각국은 개방적 발전을 견지해 발전 중에서 직면한 각종 도전을 잘 해결해야 하고, 일방주의와 보호주의, 과학기술 패권주의에 반대해야 한다. 국제 공평정의를 수호하고 평등 호혜적인 협력을 추진하며 과학기술 봉쇄 및 장벽을 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글로벌 거버넌스를 강화하고 신흥 과학기술의 개발과 이용을 더 규범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관련 국제 문서 제정을 강화해 규칙과 규범 분야의 공백을 메워야 하며, 각국은 공동 상의, 공동 건설, 공유의 체계적인 거버넌스 사고를 준수하고, 다자주의를 실천하며, 이해당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더 많이 독려하면서 광범위한 대화 교류를 전개해 신흥 과학기술 국제 거버넌스 틀과 규칙을 공동 제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신흥 과학기술의 잠재적 위험과 도전을 똑똑히 인식해 국제 평화와 안보를 더 잘 수호해야 한다”면서 “과학기술 혁신이 법치 궤도 및 공인된 국제 준칙의 기초에서 운영되도록 보장하면서 인류가 주도하고 인류를 위해 서비스하는 것을 견지해야 한다. 무장충돌 중에서 신흥 과학기술의 사용 문제를 매우 중시하는 동시에 유엔, 특히 평화유지행동의 신흥 과학기술에 대한 운용을 강화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장 대사는 또 “총괄적인 조율을 강화해 유엔의 핵심적인 역할을 발휘해야 한다”면서 “유엔은 신흥 과학기술 문제에 대한 중시를 확대하고 평화·발전·안보 등 분야에 착수해 민주적이고 투명하며 포용적인 국제 협력 및 거버넌스 틀을 구축하는 것을 심도 있게 연구·탐색해야 한다. 유엔 각 기구는 조율을 강화해 강한 시너지를 형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신화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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