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 6월 2일발 신화통신] 2일 저녁, 국가주석 습근평이 카자흐스딴 대통령 토카예브와 전화통화를 가졌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중국과 카자흐스딴은 영원한 전면적 전략적 동반자로서 량국 친선은 두터운 토대와 강대한 동력을 구비하고 있다. 올해는 량국에 있어서 모두 특수한 의의가 있는 한해이다. 중국공산당은 곧 창건 100돐을 맞이하게 되고 카자흐스딴은 독립 30돐을 앞두고 있다. 중국은 까자흐스딴과 손잡고 제반 분야에서 협력을 부단히 발전시키고 량국 관계가 시종일관 정확한 방향에 따라 전진하도록 추진하며 량국 관계가 일층 더 활성화되고 두 나라 인민의 친선이 일층 더 돈독해지며 두 나라 발전이 더 아름다운 전망을 맞이하길 바란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일대일로’ 기틀하에서 중국과 카자흐스딴의 협력은 두 나라 인민을 위하여 실제적인 복지를 마련해주었고 국제사회를 위해 본보기를 수립했다. 쌍방은 ‘일대일로’ 공동 건설을 높은 질로 계속 추진하고 생산력과 무역, 농업, 기초시설 등 분야 협력을 강화하며 상호 소통 수준을 부단히 제고하는 동시에 친환경 자원, 인공지능, 전자상거래, 디지털 금융 등 분야에서 협력의 새 성장점을 육성하고 ‘친환경 비단의 길’, ‘건강 비단의 길’, ‘디지털 비단의 길’을 공동 건설해야 한다. 중국은 까자흐스딴과 원격의료, 전통의학 등 분야의 협력을 심화하고 까자흐스딴의 전염병 대처를 위해 계속 도움과 지지를 제공할 용의가 있다. 쌍방은 또 집법, 안전, 국방 등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고 본 지역 평화와 안정을 공동으로 수호해야 한다.

토카예브는 중국공산당 창건 100돐을 열렬히 축하하면서 다음과 같이 표했다. 습근평 주석의 드팀없는 령도하에서 중국의 발전은 력사적인 성과를 거두었고 중국인민은 힘찬 발걸음으로 ‘두개 백년’ 분투목표와 중화민족 위대한 부흥의 중국꿈을 실현하는 길에서 앞으로 전진하고 있다. 중국이 제출한 일련의 중대 창의와 주장은 국제사회의 높은 평가와 지지를 얻었다. 특히 전염병사태는 중국이 창의한 인류 운명공동체 구축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일층 더 립증하였을 뿐만 아니라 ‘일대일로’ 공동건설 창의가 풍부한 시대적 내포를 과시하게 했다. 카자흐스딴과 중국은 명실상부한 영원한 전면적 전략적 동반자로서 그 어떤 상황에서도 까자흐스딴은 중국의 리익에 손상주는 일을 하지 않을 것이다. 카자흐스딴의 전염병 대처를 위하여 중국이 제공한 백신 등 소중한 지지에 사의를 표하고 중국과 함께 량국 관계를 부단히 공고히 하고 심화하길 바란다. 카자흐스딴은 중국과 함께 ‘일대일로’ 공동 건설을 실속 있게 추진하고 무역, 기초시설, 위생 등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며 상해협력기구, 아시아상호협력조치회의 등 지역과 국제기구 기틀내에서 소통과 조률을 밀접히 할 용의가 있다.

같은 날 저녁, 습근평은 아제르바이쟌 대통령 알리예브와 도미니까 대통령 아비나데르와도 전화통화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