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온바오에 따르면 최근 유명 MC와의 열애설이 불거진 장쯔이(章子怡)가 이번에는 미국 동거설에 휩싸였다.
타이완(台湾) 연합보(联合报)의 15일 보도에 따르면 최근 "장쯔이가 미국 캘리포니아주 말리부 해변에 위치한 호화저택을 구입했으며 남자친구인 싸베이닝(撒贝宁)과 동거하고 있다"는 내용의 게시글이 저택 사진과 함께 인터넷을 통해 확산되고 있다.
게시글에 따르면 장쯔이가 구입한 호화저택이 위치한 지역은 미국 할리우드 톱스타와 부호들이 주로 거주하는 곳으로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장쯔이는 싸베이닝의 고백을 받아들여 사귀게 된 후, 이 곳에서 함께 시간을 보냈다.
장쯔이와 싸베이닝의 열애설은 오래 전부터 제기돼 왔으며 최근에는 두 사람이 파파라치에 의해 카이핑(开平)의 베이펑산(北峰山)삼림공원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사진이 공개돼 열애설이 기정사실화됐지만 현재까지 별다른 공식 입장을 발표하지 않았다.
일부 언론은 "동거설까지 제기됐는데 두 사람이 언제까지 침묵을 지킬지 두고볼 일이다"고 전했다.
한편 장쯔이는 최근 홍콩에서 소지섭과 함께 출연해 인기를 모은 영화 '소피의 연예 매뉴얼' 속편 촬영을 끝내고 런던올림픽 폐막식에 참석했으며 15일에는 신작 촬영을 위해 싱가포르를 방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