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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만에 이혼" 장쯔이❤️왕펑, 충격적인 이혼 사유 무슨 일?

[나남뉴스] | 발행시간: 2023.10.23일 23:11



중국 톱스타 장쯔이가 남편 왕펑과 결혼생활 8년만에 공식적으로 파경을 발표해 화제가 되고 있다.

23일, 장쯔이와 왕펑은 웨이보에 각자 "8년간 결혼생활을 해 온 우리는 신중하게 상의한 끝에 혼인관계를 청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혀 충격을 줬다. 이어 "두 사람 사이에는 옳고 그름에 대한 다툼이 없다. 헤어지더라도 상대를 져버리거나 배신하지 않을 것"이라 덧붙였다.

그러면서 "가족으로서 계속 아이들을 함께 키우고 아이들이 가장 신뢰할 수 있는 부모가 될 것이다. 아이들과 가족들을 보호하기 위해 이후에는 이 일과 관련해 어떠한 답변도 더는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지난 9월 2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유명배우 리우이페이가 장쯔이와 왕펑이 이혼을 확정했다는 폭로를 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리우이페이는 장쯔이가 왕펑의 불륜 때문에 이혼을 결심했다며, 이미 두 사람은 이혼 절차를 완료했다고 주장했다.

또 두 사람의 재산 35억 달러(약 4조 6252억원) 중에서 왕펑이 28억달러(3조 7002억원), 장쯔이가 7억달러(9250억 5000만원)의 재산분할을 하기로 했으나 아이들의 양육권 문제는 확실하게 결정난 것이 없다고 알려지기도 했었다.

장쯔이의 전남편 왕펑은 '중국의 임재범'이라 불릴 정도로 유명한 가수다. 군장교인 부모 아래에서 자란 그는 수조원이 넘는 재벌급의 자산을 보유한 인물로도 유명세를 탔다. 장쯔이와의 결혼은 네번째 결혼이으며 첫번째 부인과는 2004년 이혼했다.

결혼할때도 불륜설?



사진=장쯔이 웨이보

그의 두번째 부인은 당시 미성년자 모델이었던 거후이제였다. 거후이제는 2005년 17세의 나이로 딸 샤오핑궈를 출산했으나 출산 직후 이혼했다. 거후이제와 이혼 후 그는 캉쭤루와 결혼식을 올렸고, 2013년 캉쭤루는 남편 왕펑이 장쯔이와 불륜이었다고 폭로하며 이혼절차를 밟았다.

장쯔이와 왕펑은 2015년 결혼식을 정식으로 올린 뒤 1남 1녀를 낳고 8년째 결혼생활을 유지중이었으나 왕펑이 '진정한 사랑을 찾겠다'고 해 두 사람이 이혼했다는 루머가 떠돌고 있다.

한편 장쯔이는 1979년생으로 영화 '성성점등'으로 데뷔해 장이머우 감독의 영화 '집으로 가는 길'을 통해 얼굴을 알린 바 있다. 이후 그녀는 '와호장룡', '게이샤의 추억' 등으로 세계적인 배우로 거듭났으나 2013년 당시 유부남이었던 왕펑과 불륜설에 휩싸였다.

장쯔이는 왕펑과 결혼한 뒤, 두 자녀를 미국에서 출산하면서 원정출산 논란이 있었다. 2015년 결혼 후 그해 12월, 첫째 딸을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유명 병원에서 출산한 뒤 2020년 1월에도 둘째아들까지 미국으로 가서 낳아 중국인들의 비난을 받았다.

그녀가 출산한 병원의 당시 자연분만 비용은 약 1570만원, 제왕절개 비용은 약 2040만원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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