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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태풍 “인파” 흑룡강에 영향 줄 듯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1.07.28일 12:36
  태풍 “인파” 화동지역 계속 영향 혹은 흑룡강에 영향 줄 수도 있어

  중앙기상대 홈페이지에 따르면 제6호 태풍 "인파"의 영향으로 절강성 중북부, 상해, 강서성 중남부와 동부, 안휘성 동남부 등에 폭우가 쏟아졌고 내몽골 중동부, 화북 북부, 길림성 서북부, 흑룡강성 서부, 서북부 동부 및 천서고원, 운남 남부 일부 지역에는 큰 비 또는 폭우가 내렸다.

제6호 태풍 "인파"의 중심은 26일 오전 5시 절강성 평호와 상해 금산이 만나는 곳에서 동남쪽으로 약 25킬로미터 떨어진 항주만 수면에 위치해 있으며 중심의 최대 풍력 12급, 중심 최저 기압 975헥토파스칼이다. 제6호 태풍 "인파"가 26일 오전 9시 50분경 절강성 가흥의 평호시 연안에 다시 상륙하면서 중심 부근에 최대 풍력 10급(초속 28m)의 바람이 불었다. "인파"는 점차 강도가 약해져 26일 밤 강소성으로, 28일에는 북동쪽으로 방향을 바꿔 30일 황해로 빠져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앞으로 내몽골 중동부, 화북 북부, 길림 서북부, 흑룡강 서부, 서북지역 동부 및 천서고원, 운남 남부 등 지역의 일부 지역에는 큰 비 혹은 폭우가 쏟아질 것이다. 상기 지역에는 단시간 강한 강우가 동반할 것이며 일부 지역에서는 천둥, 번개, 폭풍, 우박 등 강한 대류 날씨가 나타날 것이다.

  조기경보!

  강소, 안휘, 산동 등 지역에 강한 비가 내릴 것

  27일 18시, 중앙기상대는 태풍 청색 조기경보를 발령하고 푹우 황색 조기경보를 계속 발령했다.

27일 20시부터 28일 20시까지 절강 북부, 상해, 강소, 안휘 중북부, 하남 동부, 산동 중남부 등지에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며 그중 강소 중서부, 안휘 북부, 산동 남부 등 일부 지역에는 100~220밀리미터의 폭우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상기 지역은 짧은 시간내에 강한 강우(시간당 최대 강우량은 20~50 밀리미터이고 국부적인 지역은 60 밀리미터를 초과할 수도 있다.) 가 동반되고 국부적인 지역은 천둥, 번개, 큰바람 등 강한 대류날씨가 예상된다.





  하남성 정주시는 27일부터 29일까지 모든 교학 활동을 잠시 중단.

  27일 오전 정주시 교육청은 '태풍 폭우 대비에 관한 긴급 통지문'을 내고 각 학교(단위)에 즉각 전시상태에 돌입할 것을 지시하고 모든 교외 교육기관은 교육활동을 전부 중단하기로 했다. 27일~29일 3일간 모든 교육교학활동을 중단한다.

  흑룡강성 일기예보

흑룡강성 기상대는 2021년 7월 27일, 흑룡강성 일기예보를 발표했다.



27일 밤부터 28일 낮: 대흥안령 남부, 흑하 북부는 흐리고 소나기가 내릴 것이고 일부 지역에는 큰 비가 내릴 것이며 대흥안령 북부, 흑하 남부, 이춘, 치치할, 수화, 대경에는 구름이 많고 소나기가 내릴 것이며 그밖의 지역은 맑다가 가끔 구름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28일 밤부터 29일 낮사이: 대흥안령, 흑하 북부, 이춘 북부, 학강, 가목사, 쌍압산, 할빈 동부, 칠대하, 계서, 목단강 동부에는 구름이 많고 소나기가 내릴 것이며 그 밖의 지역은 맑다가 가끔 구름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할빈 5일간 일기예보



  /흑룡강라디오텔레비전방송국 국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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