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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룡강 흑하, 철갑상어를 어머니강으로 돌려보내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1.07.30일 10:11
  최근, 중국 철갑상어번식기지인 흑룡강성 순극현 멸종위기어류구조기지가 인공으로 부화한 시프철갑상어와 칼철갑상어 치어 16만마리를 흑룡강으로 돌려보냈다. 그중 활착률이 더 높은 두 성장주기 철갑상어 1,500마리는 이 기지가 처음으로 방류한 것이다.



  중국과 러시아의 국경하천인 흑룡강은 주요 담수어류의 천연 유전자자원창고이다. 흑룡강류역 특유 어류인 철갑상어는 시프철갑상어와 칼철갑상어 두 종류의 어류를 통틀어 이르는 말이다. 1억 3천만 년 전에 기원한 오래된 연골어류인 철갑상어는 백악기 시기에서 보존되여 내려온 고생물군의 하나로 공룡과 함께 지구상에서 살았으며 물속의 '살아 있는 화석'으로 불리는 국가 1급 보호 수생동물이다.



  최근 몇년간 흑하시는 생태문명건설사상을 깊이있게 관철하여 록색발전을 추진하고 강도를 높여 어류의 산란번식을 보호하고 번식 방류를 확대하였으며 불법어로를 단속해오고 있다. 그리고 매년 흑룡강 본류에 치어 어종을 방류하고 있다. 손극현의 멸종위기어류구조기지에서만 이미 루계로 220여만마리의 철갑상어를 방류했다.



  인간과 자연의 조화로운 공생리념이 점차 심화됨에 따라 강변 백성들도 철갑상어 호위무사 역할을 담당하게 되였다. 2020년 6월, 애휘의 어민이 흑룡강에서 무게가 300근에 달하는 칼철갑상어를 실수로 잡았는데, 바로 상급에 보고하고 응급구조처치를 했으며 인공산란을 한 후 방생하였다. 현재 흑룡강 어업자원이 보존되여 철갑상어의 수량이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흑룡강 본류의 수질이 좋아지고 있다. "14차 5개년 계획"기간 흑하시는 계속하여 생태환경의 질을 개선하고 수생생물의 다양성을 보호하며 국경하천 수역의 생태를 복원해 나가고 있다.

  /흑룡강라디오텔레비전방송국 국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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