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올림픽위원회(JOC)에서는 동경올림픽에 참가해 메달을 취득한 본국 선수에게 상금을 발급한다고 전했다.
금메달을 취득한 선수는 500만엔(인민페로 29만원 정도), 은메달을 취득한 선수는 200만엔, 동메달을 취득한 선수는 100만엔 상금을 받게 된다.
이번 올림픽에서 일본의 금메달수와 메달 총수는 새 기록을 세웠는바 상금도 4억엔을 넘어 최고치를 기록하게 된다.
이번 올림픽에서 일본은 금메달 27개, 은메달 14개, 동메달 17개를 획득했다. 단체와 릴레이, 2인조경기 등 여러 사람이 참가하는 종목은 1인당 정해진 금액을 지급하고 여러 종목에서 메달을 딴 선수는 각항 상금을 합계해준다.
상금을 가장 많이 받게 될 사람은 체조 남자 개인종합과 철봉 종목에서 2 개 금메달과 단체 종합 종목에서 은메달을 따낸 하시모토 다테루로 예상 상금은 1,200 만엔이다. 녀자 개인혼합수영 2개 종목에서 금메달을 따낸 오하시 유이는 천만엔을 받게 된다. 13년 만에 올림픽무대에 복귀한 야구, 소프트볼 종목에서 금메달을 따낸 일본야구단 선수 24 명, 소프트볼 선수 15명이 각각 500만엔을 받게 된다.
코로나 사태로 JOC재정이 넉넉하지 않은 상황이지만 일본대표단 단장은 8일 기자회견에서 “확정된 규정에 따라 선수들에게 상금을 지급하겠다”고 표했다.
/길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