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가 농업농촌국에서 입수한 소식에 따르면 8월 말부터 할빈시 연수, 오상, 통하 등 지역에서는 성숙한 벼를 속속 수확하기 시작했다. 9월 7일까지 전 시에서 이미 약 5만무 면적에 벼수확을 완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9월 하순부터 할빈시 대규모 재배 작물의 대면적 수확작업이 전면적으로 가동될 것으로 예상된다.
2021년 할빈시는 벼재배에서 품종구조 개선을 위주로 록색생산방식을 대대적으로 보급했는데 조생 우량품종 선종 및 화학비료, 농약, 제초제 감량 등 기술조치를 취해 벼의 생산량과 품질을 확실하게 보장했다.
년초부터 할빈시는 기후 조건이 전반적으로 유리해 봄파종생산에서 모종이 고르고 구전하며 튼실했다. 전반적으로 농작물의 생장 상황이 량호하며, 1, 2 류 모종이 주종을 이루었다. 7, 8월은 기온이 높고 강우량이 충족했으며, 강우와 고온이 같은 계절에 나타나 저온피해가 없었다. 따라서 벼 쭉정이 비률이 낮고 천알 무게와 무당 수확고가 증가세를 보였으며 성숙기가 7~10일 앞당겨져 추수생산을 위한 량호한 기반을 마련해놓았다.
/흑룡강라디오텔레비전방송국 국제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