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근평 중공중앙 총서기, 국가주석이 9월 9일 조선 국경 73주년을 경축해 김정은 조선 로동당 총서기 국무위원장에게 축전을 보냈다.
축전에서 습근평 주석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창립 73년래 조선로동당은 조선인민을 단합 인솔해 사회주의 사업을 추진하는데서 거대한 성과를 거두었다"며 "동지로서, 벗으로서 우리는 이를 충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당면 조선인민은 조선로동당 제8차대표대회의 결책과 포치를 심층 관철하면서 최선을 다해 경제사회발전을 추진하고 있다"며 "총서기 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조선로동당 중앙의 확고한 령도하에 조선인민이 단결분발한다면 꼭 나라를 더 잘 건설하리라 굳게 믿는다"라고 강조했.
습근평 주석은 "날로 확고해지는 중조 전통 친선은 량국의 소중한 재부"라며 "최근년래 총서기 동지와 밀접한 소통을 유지하면서 중조관계가 안정하게 발전하도록 이끌어 계속 기꺼운 성과를 이룩함으로써 중조 전통친선에 새 의미를 더해주었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중조관계의 발전에 깊은 중시를 돌리며 총서기 동지와 함께 노력해 량국 친선협력관계가 안정적으로 멀리 나아가고 량국관계가 계속 새 단계에 올라서도록 추진함으로써 량국과 량국인민에게 더 많은 복을 가져다주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앙인민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