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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조 량당 량국 최고 지도자, 서로 신년축전 보내 '중조 친선의 해' 가동 선포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4.01.02일 10:32
1월 1일, 중공중앙 총서기이며 국가주석인 습근평과 조선로동당 총서기이며 국무위원장인 김정은은 서로 신년축전을 보내 2024년을 '중조 친선의 해'로 확정하고 계렬활동을 가동한다고 공동으로 선포했다.

습근평은 중, 조는 산과 물이 잇닿은 우호적인 이웃 나라라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중조 친선은 량당 량국 로세대 지도자들이 직접 창건하고 피와 불의 혁명투쟁에서 굳건히 다져지고 사회주의 건설로정에서 지속적으로 심화되였다. 최근 년간 쌍방의 공동한 노력과 추동하에 중조 전통적인 친선 협력관계는 새로운 력사시기에 들어섰다. 쌍방은 전략적 소통을 밀접히 하고 실무협력을 심화하며 국제 다자간 사무에서 조률과 협력을 강화하고 중조관계의 끊임없는 발전을 추진하여 량국의 공동 리익을 수호하고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였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새시기, 새로운 정세하에서 중국 당과 정부는 시종일관 전략적 높이와 장기적 각도에서 중조관계를 대하고 있다. 중조 전통적인 친선협조관계를 훌륭히 수호하고 훌륭히 공고히 하며 훌륭히 발전시키는 것은 우리의 확고부동한 방침이다. 중국측은 조선측과 함께 두 나라 사이의 외교관계 설정 75주년과 '중조 친선의 해'를 계기로 전통적인 친선을 빛내고 전략적 신뢰를 두터이 하며 교류와 협조를 증진시켜 중조관계가 시대와 더불어 전진하고 보다 큰 발전을 이룩하도록 추동함으로써 중조 친선의 새로운 장을 공동으로 아로새기고 두 나라 이민들에게 보다 훌륭한 복지를 마련해주며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기 위하여 부단히 새로운 공헌을 할 용의가 있다.

김정은은 축전에서 2024년은 조, 중이 외교관계 설정 75주년이 되는 해로서 매우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며 이렇게 표시했다. 당면 조, 중 량국 각자의 사회주의 건설은 새로운 발전단계에 들어섰으며 국제정세는 복잡하게 변화되였다. 조, 중 량당과 량국 정부는 2024년을 '조중친선의 해'로 확정하고 시대의 요구에 따라 조, 중의 전통적인 친선 협력관계를 한층 더 승화시켜 발전시키는 것은 량국 인민의 공동한 기대와 념원에 부합된다. 조중 친선은 사회주의투쟁에서 건립되고 공고히 발전하였다. 나는 새로운 한해에 조중 친선이 견고하여 깨질 수 없으며 충분히 과시될 것이라고 굳게 믿는다. 조, 중 량당과 량국 정부는 '조중 친선의 해'행사 개최를 통해 정치, 경제, 문화 등 각 분야의 교류 왕래를 강화하고 친선감정을 증진하며 단결뉴대를 긴밀히 하고 지역과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는 공동 투쟁에서 협력을 한층 더 강화하여 조중관계의 새로운 장을 열어나갈 것이다.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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