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근평 총서기 섬서 유림 시찰시 강조
[유림 9월 15일발 신화통신] 중공중앙 총서기이며 국가주석이며 중앙군위 주석인 습근평이 일전 섬서성 유림시를 시찰할 때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당중앙의 결책, 포치를 확고히 락착하고 안정 속에서 발전하는 총체적 사업기조를 견지하며 새 발전리념을 완정하고 정확하며 전면적으로 관철하고 영광스러운 혁명전통을 발양하며 사상을 해방하고 개혁, 혁신하며 전염병 통제와 경제, 사회 발전 각항 사업을 총괄하고 발전과 안전을 총괄하며 새 발전국면에 더 잘 봉사하고 융합하여 섬서의 고품질 발전의 새 장을 써놓아야 한다.
13일부터 14일까지 습근평은 섬서성 당위 서기 류국중, 성장 조일덕의 수행하에 기업, 농촌, 학교와 혁명유적지에서 조사연구를 진행했다.
13일 오전, 습근평은 국가에너지집단 유림화학공업유한회사에 도착해 순환경제 석탄 종합리용 프로젝트의 계획, 건설과 운행 상황을 료해했다. 이어서 습근평은 년간 생산량 40만톤에 달하는 에틸렌글리콜 프로젝트 현장을 시찰하고 석탄화학공업의 심도 발전 정황을 문의하면서 기업의 종업원 대표와 친절하게 교류했다. 그는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유림은 국가의 중요한 에너지기지로서 국가의 경제, 사회 발전을 위해 중요한 기여를 했다. 석탄은 우리 나라의 주요한 에너지원천으로서 록색, 저탄소 발전방향에 따라 탄소배출 고봉과 탄소중화 임무, 목표와 국정에 알맞게 총량을 통제하고 최저선을 지키며 석탄소비의 전환과 승격을 추진해야 한다. 석탄화학공업은 잠재력이 거대하고 전도가 유망한 만큼 석탄이 화학공업 원료로서의 종합리용률을 높여 산업의 고급화, 다원화와 저탄소 발전을 촉진하며 과학기술 혁신을 가장 긴박한 임무로 삼아 핵심 관건기술 난관공략을 다그치고 특종연료, 분해가능연료 등을 적극적으로 발전시켜야 한다.
13일 오후, 습근평은 미지현 은주가두 고서구촌에서 조사연구를 진행했다. 이어서 습근평은 미지현 동남쪽에 위치한 양가구 혁명유적지를 찾았다. 1947년말, 모택동 동지는 중앙기관을 거느리고 양가구촌에 도착해 이곳에서 4개월간 전투, 생활하면서 전국의 해방전쟁과 서북전쟁을 지휘했으며 토지개혁운동을 령도, 전개했다. 습근평은 중공중앙 ‘12월 회의’유적지와 모택동, 주은래의 거주지를 참관하고 혁명력사를 회억했으며 혁명선배들의 위대한 업적을 되새겼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정책과 책략은 당의 생명이다. 100년 이래, 우리 당이 사상과 보조를 통일하고 일심단결하여 전진할 수 있었고 혁명, 건설과 개혁의 위대한 승리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우리 당이 맑스주의 지도를 견지하였고 높이 서서 멀리 내다보며 현실문제를 해결했을뿐더러 전략문제를 해결하였고 형세를 정확하게 판단하고 파악하였으며 실제와 적합한 목표, 임무와 정책책략을 제정했기 때문이다. 시종일관 당의 령도를 견지하고 완벽화하며 당의 과학적 집권, 민주적 집권, 의법집권 수준을 부단히 제고하는 동시에 실사구시를 견지하고 우리 나라 실제로부터 출발하여 맑스주의 중국화, 시대화를 부단히 추진해야 한다. 습근평은 또 홍색자원을 충분히 리용하여 당사 학습, 교양을 심화하고 홍색혈맥을 대대손손으로 이어나가야 한다고 지적했다.
14일 오전, 습근평은 중공수덕지구위원회 유적지를 찾아 유적지 분포와 일부 복원 정경을 자세히 둘러보았고 관련 주제 전시관을 참관했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이 단계의 혁명력사를 돌이켜보면 로세대 혁명가들이 당의 리익을 첫자리에 놓는 것을 견지하고 대다수 로동인민의 켠에 서는 것을 견지하며 자세를 낮추어 백성들과 함께 하는 것을 견지한 것은 중대한 교육적 의의가 있다. 중국공산당이 인민들을 령도해 혁명의 승리를 거둔 것은 민심을 얻었기 때문이고 억만 인민군중들이 확고하게 공산당을 선택하고 우리 켠에 섰기 때문이다. 우리는 혁명전통과 훌륭한 작풍을 계승, 발양하고 시종일관 인민의 리익을 최고의 위치에 놓으며 초심을 잊지 않고 사명을 명기하며 당의 군중로선을 관철하고 인민의 주체적 지위를 존중하며 시종일관 인민과 함께 있고 함께 생각하고 함께 일해야 한다. 이어서 습근평은 수덕실험중학교를 찾아가 교실과 운동장을 돌아보고 학생들의 서법련습과 체육단련 모습을 지켜보았으며 사생들과 친절하게 이야기를 나누었다.
14일 오후, 습근평은 수덕현 서남쪽에 있는 장가폄진 학가교촌에서 촌의 력사전람실을 관람하고 ‘홍색산촌’의 영광스러운 혁명력사와 혁명전통 전승 상황을 료해했다. 이어 습근평은 촌민 후지영의 집을 방문했다. 후지영 일가족은 병치료로 가정형편이 어려워 각급 지원을 받은 동시에 스스로 노력하여 2016년에 빈곤에서 벗어났다. 습근평은 후지영의 가정생활이 날따라 좋아지고 가문이 번창한 것을 보니 아주 기쁘다면서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농민들의 생활이 나날이 꽃펴나도록 하는 것이 우리 당의 변치 않는 초심이고 사명이다. 공산당은 이 초심과 사명을 잘 완수하여 끊임없이 훌륭한 답안지를 바쳐야 한다. 전당, 전국, 전사회는 빈곤퇴치 난관공략 정신을 대대적으로 고양하고 분발, 노력하고 자력갱생하여 끊임없이 사회주의 현대화 국가를 전면 건설하는 과정에서 새롭고 더욱 큰 승리를 이룩해야 한다. 마을을 떠날 때 습근평은 혁명전쟁년대의 대생산운동시기에서나 새시대의 빈곤퇴치 난관공략전에서 학가교촌 사람들은 부지런히 전진하고 개척, 혁신했다면서 계속 훌륭한 전통을 발양하고 당의 은덕에 감사하고 당의 말을 듣고 당을 따르며 대담하게 남보다 앞서가고 힘써 분투해 학가교촌을 향촌진흥의 본보기로 건설할 것을 희망했다.
정설상, 류학, 진희, 하립봉과 중앙 해당 부문의 책임자들이 시찰을 동행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