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근평 중국 국가주석이 11월 29일 유엔에서 열린 '팔레스타인 국제성원의 날' 기념식에 축전을 보냈다.
습근평 주석은 팔레스타인 문제는 중동 문제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팔레스타인 문제는 전면적이고 공정하며 항구적인 해결을 가져와야 한다면서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의 평화 공존과 아랍과 유대 두 민족의 공동 발전은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의 공동리익은 물론 역내 안정이라는 장기적인 목표에 부합하며 평화를 사랑하고 정의로움을 추구하는 국가와 인민의 공동 기대에 부합한다고 지적했다.
습근평 주석은 팔레스타인 문제의 해결은 올바른 원칙과 방향을 유지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국제사회는 객관성과 공정성을 유지하고 포용적 리해를 선도해 마드리드 평화회담 30주년을 계기로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이 '량국방안'에 기초한 대등한 대화를 재개할 수 있도록 더 많은 힘을 보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팔레스타인 국민들이 코로나19에 대응하고 팔레스타인의 경제와 민생, 인도주의 상황이 확실하게 개선되도록 국제사회는 도와야 한다고 덧붙였다.
습근평 주석은 중국은 팔레스타인 문제에 큰 관심을 갖고 있다며 민족의 합법적 권리를 되찾기 위한 팔레스타인 국민들이 정의의 사업을 확고히 지지한다고 강조했다. 또 유엔 안보리 상임리사국이자 책임 있는 대국인 중국은 국제사회와 함께 팔레스타인 문제의 조속한 해결과 중동지역의 항구적 평화, 안정 실현을 위해 적극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국제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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