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제13기 전국인민대표대회 제5차 회의 흑룡강대표단이 북경에서 뉴스브리핑을 가졌다. 뉴스브리핑에서는 "혁신발전의 새 엔진을 마련해 흑룡강의 전면적 전방위적 진흥을 추진하자"라는 주제로 흑룡강 중요한 분야의 최신 발전 상황과 성과 상황에 대해 소개했다.

　　뉴스브리핑에서 리해도 전국인대대표는 "흑룡강성은 공업진흥계획의 실시에 총력을 기울여 공업진흥을 버팀목으로 삼아 룡강 진흥에서 새로운 돌파를 이룰 것"이라며 "혁신에 의한 발전추진전략을 견지해 새로운 동력에너지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전략적 신흥산업을 적극 발전시키는 것을 전략적 조치로 삼아 4개 방면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첫째, 디지털경제 발전에 박차를 가할 것이다. 흑룡강성은 대용량 데이터자원, 풍부한 디지털 과학기술 우세, 특색 혁신발전 플랫폼, 풍부한 디지털 응용 환경 등 우세를 갖추고 있다. 흑룡강은 디지털경제 발전을 공업진흥의 새로운 성장점으로 삼아 발전계획과 특별지원정책을 제정했다.

　　둘째, 생물경제의 발전에 박차를 가할 것이다. 흑룡강성은 생물자원이 풍부하고, 혁신자원이 풍부하며, 의료자원이 풍부하고, 산업자원이 집중되어 있고, 협력자원이 광범위한 등의 우세를 가지고 있다. 이에 따라 흑룡강은 생물경제를 전략적 주도산업으로 육성하고자 발전계획과 특별지원정책을 제정했다.

　　셋째, 전략적 신흥산업의 육성을 가속할 것이다. 국가의 새로운 동북지역 신흥산업 육성 및 발전 행동계획에 맞춰 국가 선진 제조산업 투자기금의 지원을 적극 쟁취하여 우주항공, 첨단장비, 신소재, 신에너지자동차, 에너지절약 및 환경보호 등 산업을 적극 육성 발전시킬 것이다. 흑연으로 대표되는 카본(碳基, carbon)소재, 경량화로 대표되는 첨단 복합소재 산업을 가장 큰 우위와 잠재력을 갖춘 산업으로 육성할 것이다. 이에 따라 규모이상 전략적 신흥소재 총 생산액이 규모이상 공업 총생산액 중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5%이상에 달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넷째, 과학기술성과의 고품질 현지화 전환을 가속할 것이다. 흑룡강성정부는 "대학교와 과학연구원 과학기술성과의 고품질 현지화 전환을 격려하기 위한 몇가지 정책조치"를 출범하고 할빈공업대학 등이 국가기술이전센터를 창설하고 우리 성 과학기술성과전환련맹 역할을 발휘하도록 지원함으로써 국가 중점 연구개발계획과 중대 특정 성과의 흑룡강성 현지화 전환을 추진할 계획이다.

　　출처: 흑룡강일보

　　편역: 전영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