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통계국은 9일에 2월 전국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동기 대비 0.9%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상승폭은 전월과 같았으며 공업생산자물가지수는 전년 동기 대비 8.8% 상승해 상승률이 전월에 대비 0.3%포인트 하락했다. 국내 물가 총수준은 계속 평온한 운행을 유지하고 있으며 상하 추세도 조화를 이루고 있다.
2월, 음력설 요인과 국제 에너지가격 파동 등의 공동영향으로 소비자물가지수의 전월 대비 상승폭이 다소 확대되였으며 지난해 동기 대비 상승폭은 안정되였다. 전년 대비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은 0.9%로 지난달과 같은 상승폭을 보였다. 식품에서 돼지고기가격은 42.5% 하락해 전월 대비 0.9%포인트 하락했다. 전월 대비로 볼 때 소비자물가지수는 0.6% 상승하여 상승률이 지난달보다 0.2%포인트 확대되였다. 식품가격은 1.4% 상승하여 상승폭이 지난달과 맞먹었다.
2월, 원유, 유색금속 등 국제 대종상품 가격의 상승 등 요인의 영향으로 공업생산자물가지수가 전월 대비 하락에서 상승으로 전환되였다. 전년 대비 생산자물가지수 상승률은 8.8%로 전월 대비 0.3%포인트 하락했다. 전월 대비 생산자물가지수는 0.2% 하락에서 0.5% 상승으로 전환되였다.
국무원 참사실 요경원 특약 연구원은 후기를 전망할 때 소비자물가지수 상승폭은 계속 합리한 구간에서 온화한 파동을 유지할 것이며 생산자물가지수는 안정 속에서의 하락추세를 이어갈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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