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통계국이 일전 발표한 수치에 따르면 2월 전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월 대비 0.8% 하락에서 0.7% 상승으로 전환했다.
집계에 따르면 2월 식품가격은 동기 대비 0.9% 하락하여 하락폭이 전월 대비 0.5%포인트 좁혀졌다. 식품중에서 돼지고기 가격은 련속 9개월 하락한 후 처음으로 0.2% 상승으로 돌아섰으며 신선한 채소와 수산물 가격은 전월 대비 각각 12.7%, 3.4% 하락에서 2.9%, 4.1% 상승으로 전환했으며 닭알, 식용유, 소고기 및 양고기, 과일 가격 하락폭은 4.1%에서 12.2% 사이였다.
2월 비식품가격은 동기 대비 1.1% 상승해 상승폭이 전월 대비 0.7%포인트 확대되였다. 비식품중 봉사가격이 1.9% 상승해 상승폭이 1.4%포인트 확대되였고 CPI 상승에 약 0.76%포인트 영향을 미쳤으며 그중 관광, 항공권과 교통수단 임대료 가격이 각각 23.1%, 20.8%와 17.4% 상승했다.
추산에 따르면 2월 식품과 에너지 가격을 제외한 핵심 CPI는 동기 대비 1.2% 상승해 상승폭이 전월 대비 0.8%포인트 확대되였으며 2022년 2월 이후 가장 높은 상승폭을 기록했다.
2월, 음력설련휴 등의 영향으로 공업생산이 전통적인 비수기에 처하면서 전국 공업생산자 출고가격지수(PPI)가 전월 대비 0.2% 하락하여 하락폭이 전월과 같았으며 동기 대비 2.7% 하락하여 하락폭이 다소 확대되였다.
/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