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사업보고는 신형소비를 육성, 장대시키고 디지털 소비, 록색 소비, 건강 소비 촉진정책을 실시하며 지능가구, 문화 오락 관광, 체육경기, 국조(国潮)품 등 새로운 소비 성장점을 적극 육성할 것을 제기했다. 많은 대표 위원들은 신형소비는 성장성이 좋고 혁신성이 강하며 적응성이 높아 인민대중의 생활수요를 개선하고 산업 승격을 추진하는 등 면에서 중요한 역할을 발휘하여 이미 소비 성장의 새로운 공간과 경제발전의 새로운 동력 에너지로 되였다고 표했다.
지난 한해를 돌이켜보면 각지의 신형소비 증가세가 뚜렷하고 하이라이트가 많다. 치박, ‘얼빈’(주: 할빈에 대한 네티즌의 애칭)이 폭발적으로 많은 주목을 끌었고 성심껏 손님을 대하여 어마어마한‘부귀’를 이어받았다. 신에너지 자동차 등이 잘 팔리고 에너지 절약과 환경 보호가 저탄소 생활을 이루어냈다. 또한 새로운 중식 옷차림, 오랜 명가가 류행되기 시작하면서 국풍과 국운이 문화적 자신감을 드러낸다... 왕성하게 발전하는 신형소비는 더 높은 품질의 아름다운 생활에 대한 인민대중의 동경을 반영하고 중국 소비시장의 근성과 활력을 보여주기도 한다.
과학기술 혁신과 산업 승격의 돌파, 생활방식과 소비 수요의 가속화 변혁에 따라 신형소비는 더욱 큰 성장 공간을 맞이하게 된다. 그러나 현재 신형소비를 육성, 장대시키는 데는 여전히 적지 않은 난관에 직면해있다. 한편으로 신형 소비의 ‘동질화'현상이 두드러지고 혁신 뒤심이 부족하다. 문화관광시장을 일례로 보면 어느 곳이 소문 났다 하면 기타 지방에서는 바람 따라 모방하는데 자체의 특색을 구현하는 설계와 계획이 부족하다. 점점 더 많은 소비자들이 리성적으로 관광 상품의 문화적 의미와 개성적 체험을 중시할 때 이런 트래픽은 분명히 오래가지 못할 것이다. 다른 한편으로 5G 네트워크, 데이터쎈터 등 새로운 기초시설은 부동한 지역간 배치가 불균형하기에 신형소비에 적응하는 공급사슬체계가 보완되여야 하고 전반 소비환경도 최적화되여야 한다.
신형소비를 육성, 장대시키려면 소비의 새로운 수요, 새로운 동향에 맞추어 부단히 고품질의 소비 공급을 풍부히 하고 혁신하여 인민대중이 기꺼이 량질의 제품과 봉사를 위해 소비하도록 해야 한다. 디지털화 전환발전의 계기를 틀어쥐고 선진기술 수단을 리용하여 소비자와 기업, 브랜드 간의 상호 작용 기제를 더욱 잘 구축하여 정보 류동이 더욱 능률적이고 평가가 더욱 진실해지도록 촉진해야 한다. 더 많은 상호 교류식, 몰입식, 체험식 소비 장면을 만들어 분위기, 의식, 소속에 대한 소비자의 간절한 추구를 더욱 잘 만족시켜주어야 한다. 물론 주민의 소득 수준을 안정적으로 제고하고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소비 환경을 조성하는 등 면에서도 지속적으로 힘을 발휘하여 뒤근심을 해소하고 소비 신심을 확실하게 진작시켜야 한다.
/신화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