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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룡강, 대러 수출입 확대 대외무역 고품질 발전 유지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2.04.26일 11:17
  4월 25일, 흑룡강성인민정부 신문판공실이 뉴스브리핑을 열어 흑룡강 2022년 1분기 경제운행상황을 소개했다. 세관 데이터에 따르면 흑룡강성은 1분기 대외무역 수출입이 동기 대비 29.5% 성장해 성장률이 전국 4위, 동북지역 1위를 차지했다. 브리핑에서 왕현화(王显华) 흑룡강성상무청 부청장이 흑룡강성 대외무역 성과의 주요 원동력 및 다음 단계 대외무역 고품질 발전을 유지하기 위한 관련 조치에 대해 소개했다.



왕현화(王显华) 흑룡강성상무청 부청장.

  왕현화 부청장의 소개에 따르면 년초 이래, 흑룡강성상무청은 성위 성정부의 배치와 요구에 따라 전년 대외무역 수출입 임무 목표에 착안해 다양한 조치를 병행하면서 체계적으로 추진해 대외무역 운행에 대한 모니터링과 조정을 확실하게 강화한 결과 수출입, 수출, 수입 3가지 지표 모두 국가 성장률을 초월해 1분기 좋은 출발을 알렸다.

  1분기 대외무역 고성장을 이룬 주요 원동력은 다음과 같은 몇가지 부분으로 분석할 수 있다.

  첫째, 경기순환주기에 앞선 조정정책의 효과가 뚜렷했다. "1번주자"의 빠른 출발을 실현하고자 성정부는 《흑룡강성 대외무역 발전 지원에 관한 몇가지 조치》를 내오고 수출입 증가량, 플랫폼 건설, 신형 무역방식, 자원류 제품의 수입 등 분야에 대한 지원조치를 취해 기업에 실제적인 혜택을 줌으로써 흑룡강성 대외무역 기업의 적극성을 불러일으켰다. 조치가 발표된 달에 전성 신규 등록 기업이 105개에 달해 동기대비 20.7% 늘어났다.

  둘째, 외향성 프로젝트가 동력에너지를 부여했다. 최근 몇년간 흑룡강성이 도입한 이품(伊品)생물, 부풍(阜丰)생물, 신화(新和) 등을 대표로 하는 일련의 외향성 바이오경제기업이 점차 생산에 투입되고 수출에서 새로운 돌파를 실현했다. 더 많은 외향성 프로젝트의 유치와 가동에 따라 신규 증가량이 흑룡강성 대외무역 규모 확대의 핵심 견인력이 될 것이다.

  셋째,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의 발효가 긍정적인 작용을 일으켰다. 올해 1월 1일 RCEP이 정식 발효된 후 흑룡강성 대외무역기업들은 기회를 포착하고 RCEP 급행렬차에 탑승하면서 관세감면, 원산지축적 등 주요 협정 조항의 역할을 충분히 살려 RCEP 회원국과의 무역협력을 한층 더 강화해 흑룡강성 대외무역 발전의 새로운 길을 열었다. 1분기, 흑룡강성의 상위 10위 무역파트너중 RCEP 회원국이 4개를 차지했다. 그중 오스트레일리아와의 수출입은 12억 9,000만원 실현해 동기대비 1.4배 성장하고, 뉴질랜드와의 수출입액은 10억 3,000만원을 실현해 동기대비 29.0% 성장하였으며 한국과의 수출입은 6억 6,000만원을 실현해 동기 대비 37.5% 늘었다.

  넷째, "일대일로"국가와의 무역이 한층 더 늘어났다. 중국의 최북단 지역인 흑룡강성은 중국-유럽 정기화물렬차의 운행을 통해 "일대일로" 연선국가와의 무역 왕래를 촉진하고 있다. 올해 1분기, 흑룡강성과 "일대일로" 연선국가 간의 수출입액이 437억 1,000만원에 달해 33.6% 성장, 흑룡강성 대외무역총액의 79.2%를 차지했으며 이는 작년 동기 대비 2.5%포인트 상승한 수치이다.

  다섯째, 대종상품의 수입이 대폭 증가되였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충돌의 영향으로 흑룡강성은 러시아로부터의 대종상품 수입무역 규모가 더욱 확대되였다. 1분기 원유 수입은 277억 5,000만원으로 31.6% 증가, 천연가스 수입은 50억원으로 173.5% 증가, 콩 수입은 18억6,000만원으로 5.1% 증가, 육류수입은 10억3,000만원으로 34.3% 증가, 제재목 수입은 9억8,000만원으로 9.7% 증가, 비료수입은 6억2,000만원으로 25.3% 증가해 국가와 흑룡강성의 전략적 수요를 유력하게 지원했다.

  여섯째, 민영기업의 수출이 빠르게 증가했다. 흑룡강성은 민영기업에 대한 지도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수출신용담보 적용 범위를 확대했으며 대외무역 실무에 관한 일련의 온라인 교육을 전개하고 중소기업과 령세기업의 융자수요에 초점을 맞추어 은행과 기업을 련결시켜 민영기업의 활력을 한층 더 불러일으켰다. 1분기, 민영기업의 수출은 82억3,000만원으로 39.2% 증가해 전 성 수출증가보다 25.7% 포인트 높았고 전 성 수출 총액의 81.5%를 차지해 흑룡강성의 수출 성장률이 전국 평균 수준을 앞지를 수 있는 “강심제”역할을 했다.

  앞으로 흑룡강성상무청은 전년 대외무역의 고품질 발전을 유지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몇가지 업무를 중점적으로 수행할 계획이다. 첫째, 《흑룡강성 대외무역 발전 지원에 관한 몇가지 조치》에 대한 홍보와 해독을 잘하여 더 많은 대외무역 기업에 성위 성정부에서 내놓은 장려 정책을 알리고 정책의 견인효과를 최대한 발휘하여 대외무역 규모를 확대한다. 둘째, 새로운 형세와 새로운 기회를 노려 러시아산 자원류 상품의 수입 물량을 늘이고 대러시아 기계설비와 농부산물의 수출 시장 점유률을 선점해 대러시아 수출입 규모를 확대한다. 셋째, 무역 플랫폼 역할을 강화하고 국경간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및 대외무역 종합 서비스 플랫폼을 혁신, 발전시키고 높은 수준의 소비품 가공구역 등 무역 플랫폼 건설을 잘하며 무역 디지털화 수준을 가속화하고 일부 성급 대외무역 전환 업그레이드 기지, 수입무역 촉진 혁신 시범지구, 해외창고와 대외무역 종합의류 기업을 지정한다. 넷째, 온라인 전시회 플랫폼의 활용을 강화하고 여러 조치를 병행해 기업의 시장 개척 및 주문업무를 돕는다. 다섯째, 154개 중점 대외무역 기업에 대한 도급 사업을 잘하여 기업의 문제점과 애로사항을 해결해주며 중소기업과 령세기업의 자금 조달에 편의를 도모해준다. 여섯째, 년간 임무 목표를 둘러싸고 계속하여 대외무역 운행에 대한 모니터링과 관리 배치를 강화한다. 시 (지구) 상무부서의 주체 책임을 살려 매달 순위를 통보하고 분석 평가 업무를 실시하여 서로 본받고 경쟁하는 업무 분위기를 조성한다.

  흑룡강성상무청은 성위 성정부의 정책결정 배치를 철저히 관철 리행하고 2분기에 최선을 다해 기회를 포착하고 각종 도전에 대응하여 흑룡강성 대외무역 수출입이 해마다, 계절마다 좋은 성적을 거두도록 전력 추진할 것이다.

  출처: 동북망

  편역: 전영매 정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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