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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친 매력 무섭다” 김수현, 왜 이렇게 극찬만 받을까?

[기타] | 발행시간: 2012.08.31일 16:09
[뉴스엔 조연경 기자]

"이 친구의 잠재력이 기대되면서도 무섭네요"

영화 '도둑들'(감독 김휘)이 한국 영화 흥행 최고점을 찍을 전망이다.

8월3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도둑들'은 30일 5만5,070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1,232만6,147명을 기록했다. 역대 한국영화 흥행 1위는 현재까지 1,301만명 '괴물'이 차지하고 있다. 1위까지 69만밖에 남지 않았다. 최동훈 감독은 물론 출연 배우들은 모두 한국 영화 새 역사의 주인공이 된다.

그 중에서도 가장 큰 버프를 받을 배우는 단연 20대 김수현이다. 앞 날이 창창하다.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로 이미 또래 20대 배우 중 톱 클래스에 든 김수현은 선배 배우들에게도 성품이며 연기력까지 모두 인정받았다. 극찬만 줄을 잇는다. 앞으로의 행보가 가장 기대되는 배우라 손꼽히는 김수현을 '도둑들' 식구들은 어떻게 바라보고 있을까.

▶최동훈 감독 "다른 20대 배우와 다르다"

20대 김수현은 다른 20대 배우와 달랐다. 수현이가 짓는 미소가 있다. 되게 묘하다. 마냥 즐거워서 짓는 미소보다 여러 감정이 느껴지는 미소다. 어떨 때는 좀 슬픔 같은 것도 느껴진다. 그래서 촬영을 하면서도 '나중에 엄청난 스타가 되겠구나'라는 생각을 많이 했다.

물론 '해품달'로 이렇게 빨리 뜰 줄은 몰랐다. '해품달' 보면서도 너무 놀랐다. 연기로 표현하는게 빠른 속도로 느는게 눈에 확 보였다. 수현이 재능 중 하나는 아무것도 안할 때 오히려 더욱 편하게 있다는 것이다. 그건 대부분 연기를 오래 한 배우들이 아는 것인데 대단하다. "안 불편해?" 물어보면 "아니요? 전혀요"이러면서 웃는다. 쉽지 않을텐데..(웃음)

▶전지현 "폭발할 잠재능력 무서울 정도"

수현이는 지나치게 매력적이다. 어린 친구인데도 불구하고 눈빛이 좋다. 여러가지 재능을 갖고 있는 것 같다. 소년 같다가도 굉장히 남성스럽다. 내가 기대고 싶을 때도 있었다.(웃음) 어린 친구지만 내공이 있다. 뚝심도 있다. 본인이 생각한 것은 끝까지 밀고 나간다. 그의 성장이 기대된다.

지금은 배우를 시작하는 단계다. 그런데도 이 정도다. 수현이는 배우를 하면 할 수록 뭐든 더 폭발시키지 않을까 싶다. 또 그간의 작품을 통해 좋은 경험을 많이 했을 것이라 생각한다. 기본적인 내공이 있기 때문에 나이가 들면 들 수록 멋진 모습을 보이지 않을까. 그가 훗날 내 나이가 됐을 때 어떤 배우로 성장해 있을지 너무 기대된다.

▶김해숙 "우리 모두 김수현을 사랑했다"

나이는 어리지만 남자같은 아이다. 다들 수현이를 사랑했다. 감독님은 말할 것도 없고 나도 마찬가지다. 정말 내 막둥이 아들, 동생이라도 된 양 다 같이 사랑했다. 하는 짓도 너무 예쁘니까.

수현이가 연기하는 것 보면서 저 나이에 어떻게 저렇게 할 수 있나 깜짝 깜짝 놀랐다. 많은 것이 안에 있다. 어떤 연기를 할 때 얼핏 보면 신기할 정도였다. 배우같지 않은 배우랄까? 그 나이에 이미 갖고 있는 것들이 참 많다. 인품도 괜찮다. 늘 깎듯하고. 가만히 보고 있을 때면 늘 흐뭇했다.

▶임달화 "新한류 주인공, 반드시 성공한다"

김수현은 꼭 잘 될 것 같다. 본인이 연기에 대한 태도나 사람을 대하는 태도가 완벽하다. 홍콩에서는 이미 '해를 품은 달'이 인기다. 김수현의 힌류? 벌써 시작됐다. 반드시 통한다. 그리고 성공할 것이라 믿는다.

조연경 j_rose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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