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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유정: 과학연구에는 한계가 없다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22.07.14일 19:28
무더운 7월, 소주에 자리잡은 중국의학과학원 소주 계통의 락연연구소의 실험실에서 연구원 마유정(马瑜婷)은 그의 팀을 이끌고 분초를 다투면서 연구 사업에 몰두하고 있었다.

실험이 중요한 고비에 접어들면서 마유정은 이틀째 복도를 사이에 둔 실험실과 사무실 사이만 맴돌아치고 있다. 때론 무언가를 골똘히 생각하고 때론 발걸음을 재촉한다.

복도 벽에는 마유정과제팀에 대한 소개가 걸려있었는데 그중 한마디가 사람들을 격려하고 분발시킨다. “실험에는 실패가 있을 수 있지만 과학연구에는 한계가 없다. 열심히 사색하는 사람은 또 한번 희망을 맞이할 수 있을 것이다.”는 것은 마유정의 사업 신조이다.

마유정이 과학 연구와 인연을 맺게 된 것은 중학교 시절에 생물학에 대한 농후한 흥취였다. 기묘한 자연 현상 사이의 복잡한 련관성에 그녀는 매료되였다. 고중 시절, 종양을 앓던 할아버지는 여러 차례의 힘든 화학 료법 끝에 세상을 떠났다. 마유정은 앞으로 의학 연구를 통해 종양을 치료하는 방법을 찾아 가족들의 고통을 덜어줄 것이라고 결심했다.

2005년, 화중과학기술대학 생명과학원 본과를 졸업한 마유정은 이 학교의 동제의학원 면역학 석사 시험에서 전공 1등이라는 우수한 성적으로 합격했다. 2008년 그녀는 프랑스로 가 비인기 전공인 면역학 박사 공부를 시작했고 새로운 탐색을 시작했다.

빠리에서 마유정은 한주에 80여시간씩 사업했다. 문헌을 열독하고 실험을 배치하면서 돌파구를 찾았다. 그녀는 끝내 데이터로 세포사(细胞死亡)가 종양 면역을 조절하는 관건적인 증거를 찾았고 일련의 고수준의 론문을 발표하여 국제 특허를 신청했고 면역학 박사 학위를 앞당겨 취득했다.

2015년, 마유정은 국외로부터의 사업 제의를 완곡하게 거절하고 중국의학과학원 소주 계통 의학연구소에 취업했다. 그녀는 “공부를 하고 조국을 위해 기여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고 말한다.

현재 마유정은 연구소 소장 조교와 면역 플래트홈 주임을 맡고 있고 박사생 지도 교수로서 젊은 연구팀을 이끌고 계속하여 종양 면역 방향의 난관을 돌파하고 있다.

동료와 학생들은 마유정은 열정이 넘치고 분초를 다투어 사업하며 령역내의 새로운 발전을 예의 주시할 뿐만 아니라 새로운 사로를 제기하며 관건적인 실험에서 함께 곤난을 이겨낸다고 말했다. 많은 실험실 데이터중에서 론문 발표에 사용될 데이터는 전부 실험 결과의 10% 밖에 안되지만 그녀는 항상 실사구시를 추구한다.

반복적인 실험을 거쳐 마유정의 팀은 당질 코르티코이드(糖皮质激素)를 발견했다. 스트레스는 종양 환자 예후에 영향을 미치는 생물 표지물과 잠재적 치료 방법이라는 것을 발견하여 국제적인 치료 공백을 메웠다.

현존하는 대다수의 종양 면역 약물과 치료법은 외국 과학자가 발견한 표적점(靶点)에 근거해 개발되였다. 마유정은 팀을 이끌고 더욱 많은 표적점을 탐색하여 새로운 약물을 개발하기를 희망했다. 그녀는 국가의 지지를 받으면서 중국 과학자들은 더욱 많은 일류적인 성과를 창조해야 한다면서 우리의 연구가 더욱 많아지고 성과가 더욱 많아짐에 따라 종양 환자들의 고통은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그녀가 거느린 팀은 국제의 고수준 잡지에 종양 면역 령역에 관한 론문을 50여편을 발표했고 여러개의 과학 연구 성과는 국내에서 특허를 취득했다.

과학 연구외에도 마유정은 많은 시간을 투자해 과학 지식 보급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그녀는 “높의 수준의 과학기술 자립자강을 실현하려면 기초 연구와 혁신을 중시해야 하며 한 세대 또 한 세대 사람들의 지속적인 노력에 의존하여 과학 지식 보급 활동이 청소년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젊은이들이 과학과 더욱 가까워지고 과학 연구 사업에 뛰여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인터뷰가 끝난 후 마유정은 조심스럽게 “광고를 하나 내도 될가요?” 하고 물었다. 그녀의 ‘광고’는 바로 더욱 많은 학생들이 의학 학교에 진학하여 자신의 대오에 가입하는 것이였다.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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