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신화통신] 일전, 중공중앙 정치국 상무위원이며 국무원 총리인 리극강이 전문가기업가좌담회를 주재하고 경제형세를 분석했으며 다음단계 경제사업을 착실히 추진할 것과 관련해 의견과 건의를 청취했다.

중공중앙 정치국 상무위원이며 국무원 부총리인 한정이 좌담회에 참석했다.

회의에서 소검, 오과 등 전문가와 국가전력투자그룹, 다국적 전자상거래 서비스에 종사하는 돈황넷회사, 산업단지 운영 서비스에 종사하는 북경련동회사 등 기업의 책임자들이 발언했다.

리극강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2.4분기 우리 나라의 경제발전은 지극히 평범하지 않았으며 예상을 뛰여넘는 요소들이 심각한 충격을 가져다주었고 경제의 새로운 하방압력이 커지면서 4월의 주요지표들이 크게 하락했다. 습근평 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당중앙의 강력한 령도 아래 각 지역, 각 부문은 당중앙과 국무원의 포치를 관철하고 어려움과 도전에 강력하게 대응했다. 우리는 즉시 단호하게 대책을 강구하였으며 ‘량적 완화’를 실시하지 않았고 중앙경제사업회의와 ‘정부사업보고’에서 언급한 정책과 조치를 앞당겨 실시했다. 이미 확정한 총체적 구상, 정책방향에 따라 경제안정을 위한 33가지 일괄적 정책과 조치 등을 내놓고 전국 화상회의를 소집해 경제의 전반적 국면을 안정시킬 데 관한 사업을 포치했다. 정책실시 효과는 비교적 빨리 나타나 5월에 주요 경제지표의 하락폭이 좁아졌고 6월에 경제가 회생했는데 이는 쉽게 이루어진 것이 아니다. 경제회복의 토대가 아직 튼튼하지 못하고 발전환경에 불확실한 요소가 비교적 많이 존재하기에 경제의 전반 국면을 안정시키는 과정에서 계속 간고한 노력을 경주해야 한다. 습근평 새시대 중국특색의 사회주의사상을 지침으로 새로운 발전리념을 전면적으로 관철하고 전염병 예방, 통제와 경제, 사회 발전을 능률적으로 통괄하고 경제회복의 중요한 최적기를 포착해야 한다. 발전은 우리 나라의 모든 문제를 해결하는 토대이자 관건이라는 원칙을 견지하고 시장주체, 취업, 물가를 안정시키고 개혁개방을 추진하며 한마음한뜻으로 노력해 3.4분기에 경제회복의 토대를 튼튼히 다지고 경제가 조속히 정상적인 궤도로 돌아가도록 추진해야 한다.

리극강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경제가 합리한 구간에서 운행되도록 하려면 이중적이거나 복합적인 곤경에 빠지는 문제에 잘 대응해야 하며 경제성장을 안정시키는 동시에 통화팽창을 방지하고 수입성 통화팽창을 방지하는 데 주의를 돌려야 한다. 거시적 정책의 련속성을 유지해야 하며 정책을 강력하게 실시하고 특히 경제안정을 위한 일괄적 정책 등의 실시강도를 높이는 동시에 정책을 합리적이고 적절하게 실시하며 미래를 선불해서는 안된다. 경제안정을 위한 일괄적 정책 등을 실시한 지 한달 남짓밖에 안되였고 아직 상당한 실시공간이 남아있기에 정책이 실시되고 효과를 보도록 계속 추진해야 한다. 1억 6000만이 넘는 시장주체는 경제발전의 동력원천이자 취업의 핵심력량이다. 기업의 곤난 해소를 돕기 위한 제반 정책의 실시 상황을 까근히 정리하고 정책들이 효과를 보도록 확보해야 한다. 교통물류의 간선도로, 미세순환을 한층 원활히 하고 산업사슬과 공급사슬의 장벽을 타파하며 시장기대를 안정시켜야 한다. 시장화, 사회화 방법으로 일자리를 늘이고 대학교 졸업생과 농민공 취업 사업을 잘하며 각종 취업 차별시 행위를 단호히 시정하여 민생을 착실히 보장해야 한다. 우리 나라의 총체적인 물가안정은 복잡한 국제적 환경에서 우리 나라 경제의 전반적 국면을 안정시키는 데 버팀목을 제공했다. 식량과 에너지 가격을 안정시키는 것은 물가를 안정시키는 관건이다. 여름철 식량생산에서 풍작을 거두는 토대에서 가을철 식량생산을 잘 틀어쥐고 년간 식량생산에서 풍작을 거두도록 확보해야 한다. 현재는 마침 전력 사용량이 대폭 증가한 여름철이기에 석탄, 전력에 대한 안정적인 공급 능력을 한층 향상시키고 전력공급을 중단하는 현상을 단호히 방지해야 한다.

리극강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개혁개방은 중국의 기본국책이다. 개혁을 심화하고 ‘행정권한의 하부이양, 이양과 관리 결부, 봉사 최적화’ 개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시장화, 법치화, 국제화 경영환경을 조성하고 시장주체를 육성하고 발전시키며 시장의 활력과 사회의 창조력을 한층 불러일으켜야 한다. 개혁조치로 난제를 해결하고 의법행정을 견지하며 시장화, 지속가능 방법으로 소비를 확대하고 유효투자를 제약하는 장벽을 제거해야 한다. 통일적으로 계획하고 고루 돌보며 일면화, 획일화하고 층층이 수위를 높이는 것을 방지해야 한다. 지속적으로 개방을 확대하고 대외무역과 외자를 안정시키는 정책을 실시하며 기업이 국제협력을 광범위하게 전개하고 공평경쟁 속에서 호혜상생을 실현하도록 지원해야 한다.

손춘란, 호춘화, 왕용, 소첩, 조극지가 좌담회에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