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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색식품생산기업들 '흑토지의 우수한 제품'으로 시장 각광 받아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2.11.14일 11:18
  록색은 안전하고 우수한 품질의 대명사이고 유기농은 건강영양의 통행증이다. 2022년 중국 (흑룡강) 국제록색식품산업박람회가 흑룡강의 독특한 자연우세를 빌어 이미 흑룡강 록색식품산업 발전을 추진하는 중요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자료사진

  이번 록색박람회는 '온라인 전시회, 온라인 · 오프라인를 결합'하는 형식으로 개최되였다. 그럼 디지털화의 물결과 더불어 룡강의 록색제품생산기업들은 어떻게 온라인 상에 힘을 실어 '가장 우수하고 가장 친환경적이며 가장 향기롭고 가장 안전한' 흑토지의 우수한 제품을 전국에 가져다 주게 되였는가?

  전자상거래 플랫폼은 룡강의 좋은 물품들을 다채롭게 선보이고 있다. 현재 우리 성의 완비된 교통운수망과 택배물류업은 점점 더 많은 룡강의 좋은 물품과 친환경식품이 전국시장에서 널리 류통되게 하여 소비시장의 인정과 사람들의 각광을 받고 있다.

  수확의 계절, 할빈건강농목축업유한회사의 창고에는 황금빛 옥수수가 가득 쌓여 있었다. 작업장에서 울려오는 기계소리와 함께 옥수수가 현대화생산라인을 거쳐 여러가지 규격의 잡곡원료로 변했으며 숙화작업장에서 가공된후 즉석레저식품으로 생산되였다.

  한랭지에서 배육된 잡곡은 알갱이가 포만하고 영양이 풍부하며 맛이 부드럽고 달콤하다. 손립연 할빈건강농목축업유한회사 리사장은 "올해 첫 햇곡식이 시장에 출시됐다"며 "지금 소비자들이 날로 록색, 천연, 유기농을 중시하고 있기에 우리의 제품도 시장수요를 만족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그의 꿈은 흑토지에서 나온 미식이 전국적으로 류행되고 마을사람들과 함께 흑토지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간판 브랜드로 육성하는 것이다.

  시장잠재력을 발굴하고 소비자들의 수요에 대한 분석을 통해 화량농업(和粮农业)이 출시한 잡곡도 마찬가지로 시장에서 인기를 얻어 전자상거래 플랫폼과 인터넷 화물운송 등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판매되고 있다.

  할빈태생인 화이트칼라 왕녕(90년대생)양은 현재 석가장시에서 일하고 있다. 그는 "고향을 떠나 외지에서 일할 때 고향의 록색 식품을 엄청 먹고 싶어 화량라이브방송실을 통해 주문했는데 3일도 안 돼 제품을 받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록색생활리념을 창도하는 그녀는 늘 화량라이브방송을 지켜보고 있다고 한다.

  화량농업의 창시자이며 흑룡강성 농업상회의 회장인 장방씨는 "인터넷 빅데이터 통계에 따르면 2022년 중국의 현미 등 잡곡의 판매량은 이미 쌀 판매량에 육박하고 있는 수준"이라며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요즘 우리도 기회를 다잡아 우리의 잡곡제품을 널리 홍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클라우드 전시, 전자상거래 구매, 쾌속한 물류는 농산물 공급자, 록색박람회 플랫폼과 소비자 간에 윈-윈하고 공유하는 다리를 놓아주고 있다. 록색박람회에 관심을 기울이고 록색박람회에 참여하는 것을 통해 흑룡강의 농산물생산기업들은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혜택을 가져다주고 세계시장으로 진출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출처:흑룡강일보

  편역:김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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