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심양대한민국총령사관(총령사 최두석)은 11월 17일 심양시 성경대극원(盛京大剧院)에서 심양시인민정부와 공동으로 2022 중국(심양) 한국주 '한중 우호의 밤' 공연을 개최하였다.

　　금번 공연에는 최두석 주심양총령사, 려지성 심양시장, 류극무 심양시 부시장, 곡향군 심선양시 비서장 등 정부인사, 황상욱 선양한국인(상)회 회장 등 교민, 외교단 및 심양시민 등 270여명이 참석하였다.

　　한중 합동으로 준비한 공연에서 중국측은 전통과 현대의 음악노래 및 무용 등을 공연하였고, 한국측은 한국의 국기인 태권도와 전통 민요 등을 통해 한국의 문화를 선보여 관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특히, 피날레곡으로 2022 북경 동계올림픽 주제곡인 '눈꽃(雪花)'을 한중의 어린이가 중국어와 한국어로 합창하여 한중 우의와 미래세대간의 친선교류를 표현하였다.

　　올해 한중 수교 30주년 및 2021-2022 한중 문화교류의 해를 기념하고, '2022 중국(심양) 한국주' 행사(11.17.~21.간 진행)의 일환으로 진행된 금번 공연은 한국과 중국의 문예공연을 통해 한중 양 국민간의 우호 정서를 증진하고, 소통과 교류를 강화한다는 취지로 기획되였다.

　　출처:흑룡강신문

　　편집:김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