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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사상으로 새 려정 인솔] 북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 후 1년 사이 우리 나라 빙설경제 지속 상승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23.02.05일 17:45




2022년 2월 4일, 제24회 동계올림픽경기대회가 북경에서 성대히 개막되였다. 한달 뒤 제13회 동계패럴림픽이 예정 대로 개막했다. 중국은 세계에 검소하고 안전하면서도 근사한 또 한차례 올림픽 성회를 선사했다.

습근평 총서기는 적극적으로 구상하고 꾸준히 분투해 북경동계올림픽 유산을 잘 관리하고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습근평 총서기는 “빙설운동의 대중화와 발전을 계속 추진하고 전략적 계획과 배치 강도를 높이며 빙설운동 공간과 시설을 건설하고 효과적으로 리용하며 빙설산업을 발전시키며 대중의 빙설경기 활동을 풍부히 하며 대중의 빙설운동 열성을 유지해나가야 한다”고 표했다.

지난 1년간 동계올림픽 효과로 불붙은 중국의 빙설경제는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냈다. 빙설 운동에 대한 대중의 열성이 지속적으로 고조된 동시에 빙설운동 경기장 시설과 환경 건설에서 주변 소비산업 활성화에 이르기까지 우리 나라 빙설경제 산업은 열기를 더해가며 규모를 갖춰가고 있다.

국가스피드스케이팅관(速滑馆) ‘아이스 리본’(冰丝带)에서 스피드스케이팅 애호자들이 빙상에서 스케이팅이 주는 즐거움을 만긱하고 있다. 올림픽대회급의 ‘부드러운’ 빙판을 즐기기 위해 한씨 로인은 료녕성 심양시에서 특별히 이곳을 찾았다. 로인은 이곳은 현재 전세계적으로 가장 좋은 빙판이라며 빠르고 평평할 뿐만 아니라 아주 부드럽다고 소개했다. 로인은 료녕에서 특별히 이곳 빙판을 체험하기 위해 북경에 왔다며 10일 남짓 머무를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7월 공중에 공식 개방된이래 국가스피드스케이팅관은 스케이트 애호자들 사이에서 인기 ‘방문지’로 꼽히고 있다. 국가스피드스케이팅관회사 관광빙상업무부 조병도 부사장은 동계올림픽 진행 당시의 빙판을 그대로 보존해 많은 스케이트 애호자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30×60 메터 표준 스케이트장을 새로 열고 강습기구들에 플래트홈을 마련해 피겨스케이팅, 쇼트트랙을 좋아하는 어린이들이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의 전반 환경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오늘날 동계올림픽경기장은 세계 정상급 선수들의 경기장으로부터 대중에게 복지를 마련하는 량질의 자산으로 변모했다. 북경동계올림픽 설상 종목이 열렸던 장가구 숭례구 국가스키점프쎈터 ‘설여의’(雪如意)에서 하북성 제4회 빙설운동회가 4일 개막했다.

지난 1년간 하북성은 동계올림픽 경기장과 주변 지역에서 선후하여 국가급, 성급 전문 경기대회를 31차례 개최하여 동계올림픽 유산 재활용을 실현했을 뿐만 아니라 현지 빙설 자원이 경제 발전을 위한 ‘가열 효과’를 낼 수 있게 했다.

하북성체육국 전군 부국장은 장가구 숭례, 보정 래원(保定涞源)이 첫 국가급 스키관광 휴양지로, 장가구 만룡스키장, 장가구 태무스키마을, 장가구 부룡사계마을이 국가체육관광 시범기지로, 숭례후(崇礼后) 올림픽체육관광로선이 국경절 련휴 체육관광 정품 로선으로 선정됐다고 소개했다.

북경동계올림픽이 끝난 뒤 맞이한 첫번째 겨울철, 여러 지역에서 독특한 자연 자원에 의존하여 빙설 우세를 발판으로 빙설이 가져다준 혜택을 방출하고 있다. 올해 처음 문을 연 신강위글자치구 사이람호 국제스키리조트는 전국 각지 스키애호자들로 붐볐다.

북부 국경지대인 흑룡강성에서는 3,100여곳의 빙설활동 장소에 의존해 빙설놀이를 즐기는 것이 겨울철 대중의 새로운 류행이 됐다. 흑룡강성 체육국 군체처 전야 처장은 흑룡강성은 전국에서 겨울철이 가장 긴 지역적 우세를 빌어 다양한 빙설 활동을 조직해 갈수록 많은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으며 이는 흑룡강성 빙설경제 성장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28회 길림국제무송빙설제가 송화강변에서 열리고 있는 가운데 ‘무송빙설’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행사가 관광객들의 발길을 잡고 있다. 길림시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관광국 왕명춘 부국장은 빙설관광, 빙설문화, 빙설상업무역, 연예오락 그리고 우리의 깊은 력사와 문화를 모두 결합하여 다양한 주제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소개했다. 왕명춘 부국장은 빙설산업은 길림시 전체 관광산업 총량의 2분의 1 이상을 차지하며 최근 몇년 동안 지속적인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소개했다.

2024년에서 2025년 겨울철 기간 중국 겨울철 관광객수는 연인수로 5억 2,000만명을 넘어서고 수입은 7,2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측됐다. 동계올림픽 경기장을 기반으로 한 경기 고지 구축, 빙설 자원을 활용한 빙설 관광 발전과 더불어 동계올림픽으로 타오른 빙설의 열기는 현재 경제 발전의 ‘새로운 엔진’으로 전환되고 있다.

/중앙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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