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정치 > 정치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진강 부장 "습근평 주석의 러시아 방문은 세계가 주목한 우정·협력·평화의 방문"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3.03.23일 15:28
  습근평 중국 국가주석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초청으로 3월 20일부터 22일까지 러시아에 대한 국빈 방문을 마쳤다. 이번 방문과 관련해 진강 중국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은 수행기자들에게 이번 방문은 세계가 주목한 우정, 협력, 평화의 방문이었다고 말했다.

  진강 외교부장은 이번 방문은 올해 중국 정상 외교의 새로운 서막을 열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방문은 시기가 특별하고 배경이 복잡하고 내실이 풍부하고 성과가 풍성하다며 독립 자주적인 평화 외교 정책을 견지하는 중국의 늠름한 기품과 세계 평화를 촉진하는 드넓은 흉금을 보여주었다고 강조했다. 국제 여론들은 습근평 주석의 이번 방문은 전 세계 지정학적으로 심원한 의미가 있는 대사로서 '평화 건설자'로서의 중국의 국제적 이미지를 부각했을 뿐만 아니라 중국의 대국적 역할과 감당을 보여주어 복잡한 국제 정세에 안정성을 더하고 세계 다극화와 국제관계 민주화를 추진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진강 외교부장은 2013년 습근평 주석은 중국 국가주석에 취임한 후 첫 해외 방문지로 모스크바를 찾았었고, 10년 만에 재차 러시아를 새로운 임기의 첫 해외 방문지로 선택한 것은 우연이 아니라 고심 끝에 내린 정치적 결단이라고 말했다. 그는 중러 관계는 비동맹, 비대항, 제3자 비겨냥을 견지하고 있고 상호존중과 상호신뢰를 유지하고 있으며 각자의 발전과 진흥을 촉진할 뿐만 아니라 국제 공평과 정의를 수호하기 위해 노력하면서 신형의 대국 관계의 모델을 수립했다고 강조했다. 진강 외교부장은 지난 10년간 습근평 주석은 푸틴 대통령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며 서로를 굳게 지지해 왔다고 말했다. 그는 량국 정상 간의 높은 신뢰는 신시대 중러 전면전략협동동반자 관계에 전략적 견인과 강력한 정치적 보장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진강 외교부장은 새로운 정세 속에서 중국과 러시아는 전방위적인 전략적 협동 동반자 관계를 추진함으로써 량국 국민을 행복하게 할 뿐만 아니라 인류의 발전과 진보에 새로운 기여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진강 외교부장은 우크라이나 위기가 발발한 후 중국은 객관적이고 공정한 립장을 견지하고 평화 협상을 중재해 왔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방문에서 중러 정상은 우크라이나 위기와 관련해 진정성 있고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고 소개했다. 그는 러시아는 중국이 객관적이고 공정하며 균형 잡힌 립장을 갖고 있는 것을 높이 평가했고 중국의 입장문서를 진지하게 검토했다고 밝혔으며 평화 협상에 개방적인 태도라며 중국이 평화협상을 위해 건설적인 역할을 하는 것을 환영했다고 언급했다. 진강 외교부장은 두 정상은 회담 후 공동성명을 채택해 유엔헌장의 취지와 원칙이 지켜져야 하고 국제법이 존중돼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러시아 측은 평화협상의 조속한 재개를 위해 노력할 것임을 재확인했고, 중국 측이 우크라이나 위기 해결을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발휘할 의향이 있는 데 대해 환영한다고 말했다.

  진강 외교부장은 중국은 정치적 사리사욕이 없고 지정학적인 조작도 하지 않으며 진심으로 평화 협상을 중재하고 휴전을 추진한다면서 이는 중국의 책임있는 대국적 감당과 국제적 이슈 해결에서 신시대 중국특색 대국 외교의 구현으로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를 포함한 세계 대다수 국가 국민의 리익과 기대에 부합한다고 강조했다.

  출처: 중국국제방송

  편집: 정명자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사진=나남뉴스 레전드 시트콤 '세 친구'의 주역이었던 윤다훈이 이동건과 만나 기러기 아빠 근황을 공개했다. 최근 방송한 SBS '미우새'에서는 윤다훈이 오랜만에 출연해 오랜 인연 이동건과 만남을 가졌다. 윤다훈은 "7년째 기러기 아빠, 할아버지로 지내고 있다. 큰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왜 피해자 행세하냐" 최병길PD, 전처 서유리 저격 '억울하다' 고백

"왜 피해자 행세하냐" 최병길PD, 전처 서유리 저격 '억울하다' 고백

사진=나남뉴스 방송인 서유리와 이혼 소식을 알리면서 충격을 주었던 최병길 PD가 억울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날 19일 최병길 PD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참고만 있으려니 내 앞길을 계속 가로막는다"라며 "싸우고 싶진 않지만 내 상황이 너무 좋지 않으니 최소한 방

"술 마셔도 무죄" 김호중, '이창명 음주 사건' 혐의 입증 어렵다 왜?

"술 마셔도 무죄" 김호중, '이창명 음주 사건' 혐의 입증 어렵다 왜?

사진=나남뉴스 뺑소니 혐의를 받고 있는 트로트 가수 김호중이 국과수에서 음주 소견을 받았음에도 무죄 가능성이 제기돼 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 현재까지 김호중이 접촉사고를 일으키기 전 술을 마신 것으로 의심되는 정황이 계속해서 포착되고 있다. 먼저 지난 17

미니영화 《결혼등기》...황혼재혼에 대한 사색의 여운

미니영화 《결혼등기》...황혼재혼에 대한 사색의 여운

연변영화드라마애호가협회에서 올들어 네번째 작품으로 내놓은 미니영화 《결혼등기》가 5월16일 오전 연길한성호텔에서 시영식을 가졌다. 연변영화드라마협회 부회장 김기운이 감독을 맡고 전영실이 극본을 쓴 미니영화 《결혼등기》는 리혼한 부모의 재혼을 둘러싸고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