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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락제 전인대 위원장, 말레이시아 공식 친선방문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3.05.23일 09:26
  조하리 말레이시아 국회 하원의장의 초청에 의해 조락제 중국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위원장이 18일부터 20일까지 말레이시아를 공식친선방문하고 쿠알라룸푸르와 푸트라자야에서 각기 최고 수반 압둘라 국왕, 안와르 총리를 회견했으며 조하리 하원의장과 회담을 가졌다.

  압둘라 국왕을 만난 자리에서 조락제 위원장은 먼저 습근평 주석의 친절한 위문과 량호한 축원을 전달했다. 조락제 위원장은 량국 지도자의 전략적 인솔하에 중국과 말레이시아관계가 건강하고 안정하게 발전해왔으며 실무협력의 성과가 풍성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올해는 량국 전면전략동반자관계 수립 10주년이 되는 해이고 명년은 량국 수교 50주년이 되는 해로 새로운 력사 출발점에서 중국은 말레이시아와 함께 고품질, 고수준의 량국운명공동체를 구축하고 천년의 친선을 계속 확대 발전시킬 용의가 있다고 표시했다.

  압둘라 국왕은 조락제 위원장에게 습근평 주석에 대한 친절한 위문을 전달할 것을 당부했다. 그는 현재 말레이시아와 중국관계는 사상 최상의 수준에 처해있다면서 량자는 전통친선에서 에너지를 얻고 실무협력을 강화하고 인문교류를 심화해 량국관계가 향후 50년간 더 큰 발전을 이룩해도록 해야 한다고 표시했다.

  안와르 총리를 만난 자리에서 조락제 위원장은 습근평 주석과 총리 각하가 량국운명공동체와 관련해 중요한 공감대를 달성함으로써 량국관계의 새 편장을 열어놓았다고 표시했다. 그는 중국은 말레이시아와 고위층 내왕을 긴밀히 하고 정치적 상호신뢰를 증진하며 고품질 "일대일로"를 공동 건설하고 각 령역의 협력을 확대하며 인문교류를 한층 강화할 용의가 있다고 표시했다.

  안와르 총리는 량국 전면전략동반자관계를 한층 심화해 량국운명공동체를 공동 건설할 용의가 있다고 표시했다. 그는 중국은 대외위협, 확장, 식민지 역사가 없으며 말레이시아와 중국간 친선은 상호 이해, 존중, 신뢰에 기반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말레이시아는 중국을 믿을 수 있는 훌륭한 벗으로 간주하며 중국과 함께 "일대일로" 고품질 공동건설을 추진하고 각 령역의 협력을 심화해 량국 인민에게 더 많은 복지를 가져다줄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

  조하리 의장과 회담하면서 조락제 위원장은 중국과 말레이시아는 훌륭한 이웃이고 벗이며 형제로서 중국 전인대는 말레이시아 국회와 함께 각 차원의 교류를 심화하고 법치건설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량국협력에 더 량호한 정책 및 법률보장을 제공할 용의가 있다고 표시했다.

  조하리 의장은 중국전국인민대표대회와 친선 래왕을 강화하고 의원과 인대대표간 교류를 더 긴밀히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락제 위원장은 또 말레이시아측에 중국식 현대화, 전과정 인민민주 등 상황을 소개했다.

  출처: 중국국제방송

  편집: 정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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