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 남성비률 날따라 낮아져
북경사범대학에서 일전 발표한 교원청서 《중국 중소학교교원 발전보고(2012)》는 지난 10년간의 우리 나라 교원 성별비례 수치를 밝혀 사람들을 놀라게 하고있다.
중소학교 교원 남성비례 날따라 낮아
이 2001~2009년 전국 중소학교 교원 성별비례 보고서에 따르면 2001년과 2009년에 전국적으로 소학교단계에 녀성교원이 점하는 비례가 각기 52.16%와 57.11%, 초중단계에는 43.9%와 48.81%, 고중단계에는 2001년에 37.46%, 2009년에는 46.87%로 10년간 근 10%포인트 증가되였다.
교원 성별비례 실조, 《음성양쇠》의 현상이 날따라 가속화되고있는것이다.
개봉시 모 소학교의 130여명 교원 가운데서 남성교원은 10명도 안되며 그마저 대부분 령도직이거나 후근부문에서 사업하고있어 주요 학과목 교수를 담당하고있는 남성교원은 2명밖에 안된다. 남성교원의 성지였던 체육교원마저 녀성교원들로 대체되고있는바 체육교원 6명 가운데서 4명이 녀성이다.
그러다나니 《전체 교직원대회를 열고 연단에서 휙- 둘러보면 전부 녀성들이다》고 이 학교 교장은 말한다.
경제발달 대도시일수록 성별비례 실조 엄중
교원청서 보고서에 따르면 대도시일수록 교원대오가 더욱 녀성화되고 다음으로 현진이며 농촌학교의 녀성교원의 비례가 제일 적다. 구체적으로 소학교단계에서의 도시, 진, 향 소학교 녀성교원의 비례는 각기 79.39%와 68.16%, 46.11%이며 초중단계에서의 도시, 진, 향 녀성교원 비례는 각기 64.4%와 47.88%, 41.67%였다.
특히 북경, 상해, 광주의 2009년 소학교단계 녀성교원의 비례는 각기 74.4%와 74.21%, 61.74%였다. 하지만 귀주, 운남, 서장의 소학교단계 녀성교원의 비례는 각기 43.66%와 46.56%, 49.15%이다.
상술한 바와 같이 남성교원이 적고 《랑자군》이 날로 장대해지는 현상은 남학생들의 녀성화를 초래하고있다. 한 학교의 남성교원은 현재의 남학생들은 보편적으로 《부드럽고 남성기질이 부족하다》며 그 주요 원인으로 남성교원 비례 실조를 꼽았다.
교원 성별비례 실조 《해결》 조치
이같은 교원 성비례 실조 국면을 타개하기 위해 적잖은 지역과 사범대학들에서는 사범전업 학생모집에서 남성비례를 40%보다 낮지 않게 규정, 남학생들의 입학문턱을 상대적으로 낮추며 남성교원 《후비군》을 확보하려 하고있다.
강소성에서는 사범학교에 위탁해 유치원 남성교원을 양성, 졸업후 고향에 돌아가 유치원교원 사업에 종사하도록 하고있으며 3~5년내에 전 성 매 유치원마다 1명 이상의 남성교원이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하지만 이같은 정책조치 효과는 필경 제한적이다. 지난 몇년간 교원직에 종사하려는 남성이 날따라 적을 뿐만 아니라 이미 있던 남성교원들마저 수입이 높은 곳으로 분분히 떠나가고있어 더욱 교원대오 녀성화를 가속화하고있다.
북경시의 한 유명 중점고중의 교장은 《해마다 교원을 초빙할 때 남성이 보이면 눈이 번쩍 뜨인다》고 실토했다.
일부 전문가들은 교원대오 대우향상을 남성비례 실조 해결의 유력한 조치로 제기하고있다.
일본의 경우, 중소학교 남성교원의 비례가 중국보다 10%포인트 높다. 일본에서 의무교육단계 교직원들의 수입은 일반공무원들보다 높다. 하지만 중국은 교원월급이 공무원표준에 따르며 지어 지역에 따라 공무원월급보다 낮은 상황도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