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열린 중국 외교부 정례 기자회견에서 왕문빈 대변인은 15개국에 대한 '지역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의 전면 발효는 세계에서 인구가 가장 많고 경제무역 규모가 가장 크며 발전 잠재력이 가장 큰 자유무역구가 전면 시행의 새로운 단계에 진입했음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왕문빈 대변인은 협정 시행 이후 각국의 무역 왕래가 더욱 밀접해졌으며, 역내 무역이 대외무역의 안정과 성장을 견인하는 핵심 역량이 되었으며, 해당 무역구는 글로벌 투자의 핫플레이스가 되었다고 언급하면서 RCEP가 지역 통합을 촉진하고 지역 개발 및 번영을 촉진하는 데 강력한 동력을 불어넣었다고 평가했다.

　　왕문빈 대변인은 RCEP의 전면적인 발효는 경제 통합을 강화하고 공동 발전을 달성하려는 지역 국가의 강력한 요구를 반영한다고 말했다. 그는 무역 자유화 편리성의 확고한 지지자이자 지역 협력의 중요한 참여자로서 중국은 계속해서 관련 당사자들과 협력하여 RCEP의 고품질 실현을 촉진하고 지역과 세계 경제 회복에 새로운 동력을 불어넣을 수 있기를 원한다고 전했다.

　　출처: 중국국제방송

　　편집: 정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