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길‘로전사의 집'에서 꾸리는 22번째‘신시대 홍색 이야기소'가 7월 4일 연길시 공원가두 원미사회구역에서 제막되였다.
지난 2021년 4월 30일에‘로전사의 집' 리사장 서숙자의 발기로 연변대학 간호학원에 ‘신시대 홍색 이야기소'가 처음 세워진후 지금까지 이미 학교, 사회구역, 공장 등지에 22개 ‘신시대 홍색 이야기소'들이 세워졌고 50여명의 강연원을 양성했다.
이날 ‘로전사의 집' 리사장인 서숙자와 공원가두판사처 부주임 리흔이 ‘신시대 홍색 이야기소'간판을 제막하였다.
서숙자는 발언에서 “당의 목소리, 혁명 이야기, 렬사모범들의 이야기를 많이 하여 인민대중이 당과 나라를 사랑하는 격정을 더 불러 일으키며 혁명정신, 애국주의 정신을 계승 발양하련다”고 강조하였다.
제막에 이어 항미원조 참전전사 정수암(程守岩),김봉수가 전쟁이야기를 들려 주었고 연변렬사릉원 해설원이 한락연과 리연평의 사적을, 꼬마 강연원이 항일렬사 김경숙의 사적을 이야기하였다.
‘문앞의 학교, 신변의 당교'로 불리는 ‘신시대 홍색 이야기소'는 연변지역의 100명 혁명렬사의 사적을 주선으로 이미 10만명을 헤아리는 대중들에게 붉은 씨앗을 전파하였다.
이날 있은 좌담모임에서 로전사와 시민들은 행복한 새 시대를 구가하면서 붉은 이야기를 잘 엮어 내려가고 후대양성에 힘 쓰자고 입을 모았다.
원미사회구역 로인들이 홍색가요를 합창할때 로전사는 답례로 거수경례를 올렸다.
연길시 당위 선전부, 시 혁명로근거지 발전촉진회,시 새일대관심사업위원회, 연변혁명렬사릉원, 연길공항, 연길로인뢰봉반 등 부문에서 행사를 함께 하였다.
/박철원 특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