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강승훈 기자] 애프터스쿨 주연이 대만의 여배우 계륜미에 완벽하게 빙의했다.
주연은 15일 방송된 MBC 뮤직 ‘그 여자 작사, 그 남자 작곡2’(이하 그여남2)에서 대만의 인기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을 패러디했고, 이태성과 함께 로맨틱한 분위기도 연출했다.
영화의 패러디를 위해 교복을 입고 등장한 주연은 마치 고등학생 같은 풋풋함을 뽐내며 ‘원조 5대 얼짱’ 출신다운 면모를 과시했고, 이태성과 함께 교정 곳곳에서 영화의 명장명을 재연하기도 했다.
특히, 주연은 계륜미에 빙의해 영화 속 대사와 표정연기는 물론, 디테일한 ‘발꿈치 연기’와 명장면으로 손꼽히는 귓속말 연기까지 완벽하게 소화했다.
주연과 함께 촬영에 임한 이태성은 피아노 연주장면에서 수준급 피아노 실력과 노래 실력을 선보였으며, 주연을 위한 자작곡까지 선보여 ‘로맨틱한 남자’로 변신해 눈기를 끌었다.
한편, 주연과 이태성이 함께하는 달콤한 음악 만들기 ‘그여남2’는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에 방송된다.
강승훈 기자 tarophine@tvrepo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