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출처 = 피오 인스타그램
피오가 전역 후 더욱 멋있어진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9일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가 운영하는 피오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Switzerland”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스위스 여행 중인 피오의 모습이 담겨 있다. 피오는 전역 후 훈훈함 가득한 비주얼을 자랑하며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는 모습이다.
지난달 27일 해병대를 전역한 피오는 살이 다소 빠져 더욱 훈훈해진 외모를 자랑했다. 이러한 그의 모습과 함께 색감의 필터가 만나 예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내며 ‘할머니의 첫사랑’ 사진 같은 느낌이 들게 했다.
이미지 출처 = 피오 공식 인스타그램
이를 본 팬들은 “이 오빠 또 내 맘을 흔드네”, “사랑스럽다”, “오빠 때문에 모든 게 빛난다”, “나도 데려가” 등의 반응으로 애정을 과시했다.
한편, 피오는 2011년 그룹 블락비를 통해 데뷔했으며 이후 드라마 ‘남자친구’, ‘마우스’, ‘경우의 수’, ‘호텔 델루나’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으며, 예능 ‘놀라운 토요일- 도레미 마켓’, ‘대탈출4’ 등의 고정 멤버로 활약하며 활동을 펼쳤다.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던 중 피오는 지난 2021년 3월 28일 포항에 위치한 해병대 교육훈련단에 입소해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같은 해 5월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해병대 사령부에 자대 배치를 받고 군복무를 했다.
피오는 해병대 입대한 이유를 밝히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바로 “돌아가신 어머니의 소원을 이뤄드리고 싶었다”였던 것. 지난 27일 전역 만기하며 건강하게 팬들 곁으로 돌아온 피오의 이후 행보에 많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전역 후 첫 스케줄은 '극단 소년' 팬미팅
이미지 출처 = 극단소년 SNS
한편 피오는 전역 후 첫 스케줄로 소속극단 팬미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피오가 소속되어 있는 '극단 소년'은 5일 SNS 계정을 통해 2023 제 1회 극단 소년 팬미팅 '애프터파티(After Party)' 개최 소식을 알렸다. 팬미팅 '애프터파티'는 구름아래 소극장에서 오는 24일, 25일 이틀에 걸쳐 총 2회 개최한다. 티켓은 오는 11일 오후 8시부터 네이버에서 예매할 수 있다.
지난 2015년 극단소년 창단 이후 첫 팬미팅이기에 팬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사하기 위해 공들여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전하지 못했던 소년들의 이야기는 물론 지난 9년간 올려왔던 연극 씬 모음부터 색다른 라이브 무대까지 준비 중이다.
특히 이번 팬미팅은 극단 소년 소속 표지훈(피오) 배우가 해병대 만기 전역 후 함께하는 첫 스케줄인 것으로 밝혀져 기대감을 모은다. 피오는 "극단 친구들과 최대한 빨리 팬들 앞에 설 날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전역 한달 만에 만나게 되어 설렌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제작사 '극단 소년'은 연극 '도넛' '플레이백' '올모스트 메인' 등 대학로에서 매년 꾸준히 작품을 올리며 연극계 입지를 새롭게 다지고 있다. 극단 소년은 "표지훈 배우의 군 공백기를 거쳐 다시 극단 소년 완전체로 팬들을 만날 수 있어 기쁘다"라고 전하며 "앞으로 선보일 작품 활동도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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