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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방서 고독사 발견" 한해, 고시원 생활 중 겪었던 놀라운 일

[나남뉴스] | 발행시간: 2023.11.04일 02:47



예능에서 종횡무진 활약중인 가수 '한해'가 방송에서 친누나를 공개하며 무명시절 힘들었던 날들을 고백했다.

지난 3일 방송된 KBS2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 에서는 한해와 그의 친누나가 출연해 다정한 남매 케미를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한해는 누군가에게 전화를 걸어 "오랜만에 와인 한잔하자, 저녁에 내가 만찬을 준비했다"며 다정다감한 목소리로 말했다.

패널들은 그런 한해의 모습을 보고 "오늘 여자친구 공개하는 날이냐, 이제 저축도 많이 했으니 여자친구가 있어야 한다. 편스토랑에서 시원하게 공개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면서 한해가 통화했던 의문의 여성에 대해 궁금해했다.

한해는 통화한 여성을 소개하며 "사랑하는 건 물론이고, 내게는 정말 고맙고 소중한 사람이다. 제가 잘 표현을 못해서, 꼭 표현을 하고 싶었다"고 말해 그녀의 정체를 더욱 궁금케 했다.

이어 공개된 의문의 여성은 바로 한해와 7살 차이가 나는 친누나였다. 한해는 친누나에게 직접 정성을 다해 만든 음식을 대접하며 여러 이야기를 나눴다. 한해는 누나를 소개하며 "무작정 혼자 서울 올라와 생활하며 제가 당장 밥 먹을 돈도 없을 때, 누나가 부쳐준 돈으로 버텼다"고 설명했다.

한해에게는 누나와 엄마 그 사이의 존재이며 따뜻한 조력자였다는 친누나. 잠시 뒤 한해의 집에 도착한 누나는 동생이 만든 식사를 맛있게 즐겼다. 그러던 중 문득 한해의 지난 '편스토랑' 출연 영상을 언급했다.

누나는 한해에게 엄마가 지난번 '편스토랑' 출연 당시 영상에 눈물을 글썽이며 봤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깔끔하고 번듯한 아파트로 이사한 아들의 모습에 어머니와 누나 모두 울컥했다고.

고시원에서 어느날 갑자기 이상한 냄새가...



사진=한해SNS

한해는 이야기를 듣고 "서울에 올라와 고시원에서 생활할 때 바로 옆 방에 계시던 분이 돌아가신 일도 있었다. 충격이었는데 돈이 없어서 나올 수가 없었다. 가족들이 그런 시절들을 다 알기에 더 그런 것 같다"고 밝혔다.

한해는 이 이야기를 지난 8월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에 출연해 한차례 언급했었다. 그는 당시 '라이머'가 수장으로 있는 소속사에 처음 들어갔을 때 고시원에 살았었다며 "어느날 방에서 이상한 냄새가 났다. 냄새는 일주일이 지나고 열흘이 지나도 계속 됐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

한편, 한해는 누나와 저녁 만찬을 이어가던 중, 누나에게 명품 선물을 약속하고 나섰다. 최근 어머니에게 명품을 선물한 한해는 누나에게도 "좋은 가방 선물해줄게. 열심히 돈 벌어볼게." 라고 약속했다. 누나는 한해의 말을 듣고 "우리 한해 파이팅!"이라며 활기차게 그를 응원해 웃음을 샀다.

한해는 올해 초 소속사 브랜뉴뮤직과 재계약을 체결하며 비등기 이사로 선임됐다. 브랜뉴뮤직은 "오랜기간 쌓아온 한해와의 깊은 신뢰와 애정을 바탕으로 이번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말했다.

또 "아티스트로서의 활동 외에도 회사의 임원으로서 소속 아티스트들의 멘탈 관리 및 아티스트와 회사간의 원활한 소통을 위한 가교 역할을 맡아 멋진 커리어를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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