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유비가 여전한 러블리 미모를 자랑해 네티즌들의 감탄을 일으켰다.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셀카를 올린 이유비는 "내복 세 겹 따뜻하다. 근데 팔은 못 움직인다. 다들 감기 걸리지 말아♥"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밴으로 보이는 차에 앉아 있는 이유비가 보인다. 새초롬한 표정으로 화이트 트위드 재킷을 입은 모습은 마치 순백의 요정을 떠올릴 정도로 깜찍하다.
특히 이유비는 "내복 세 겹"을 입었다고 보기 힘들 만큼 가녀린 몸매가 돋보여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진짜 너무 예쁘다", "내복 3겹 입었다고요?", "고급스럽다", "7인의 탈출 빨리 보고 싶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유비는 SBS '7인의 탈출'에서 한모네 역으로 출연하여 큰 인기를 얻었다. 지난달 17일 성황리에 종영한 7인의 탈출에서 이유비는 인상적인 연기력으로 새로운 이미지 변신에 성공했다는 평을 들었다.
이후 이유비는 "촬영, 촬영 또 촬영 중이어서 이제야 종영 인사를 드린다. 7인의 탈출 많이 관심 가져주시고 모네 사랑해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라고 시청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러면서 "덕분에 시즌2 열심히 촬영 중입니다. 내년에도 7인의 탈출 많이 사랑해 주세요. 다들 끝까지 파이팅!"이라고 덧붙이며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2024년 3월 방영 예정인 '7인의 탈출 시즌2'
사진=SBS '7인의 탈출'
엄마 견미리를 닮아 뛰어난 연기력과 더불어 사랑스러운 외모까지 물려받은 이유비는 "처음 7인의 촬영 대본을 받았을 때 '너무 재밌다'라는 느낌을 받았다"라며 "제가 평소에 연기했던 캐릭터랑 많이 다른 느낌이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분위기나 눈빛, 말투, 목소리까지 전반적으로 고민을 많이 했다"라고 덧붙였다.
7인의 탈출에서 잊지 못할 장면으로 꼽혔던 이유비의 시체 유기 신에 대해서는 "사실 시체를 유기하러 가야 됐기 때문에 편한 트레이닝 복을 입어야겠다고 했는데 감독님이 모네는 혼자 탁 튀었으면 좋겠다고 하더라. 액션 신들이 많다 보니, 편안함과 함께 좀 튀는 느낌"이라며 모네의 옷 스타일을 언급하기도 했다.
연기 활동을 하지 않는 평소에는 편안한 옷을 즐긴다고 전하며 "1년 동안 모네를 촬영하면서 예쁜 옷을 굉장히 많이 입었다. 언제 이렇게 예쁜 옷을 입어보나 싶을 정도로 많이 입어서 그런지 오히려 요즘에는 패션에 대한 관심이 좀 떨어졌다"라고 웃으며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드라마 촬영 도중에도 꿀같은 피부를 유지하는 비결에 관해서는 "저는 기본에 충실하는 편이다. 일단 메이크업은 무조건 빨리 지우는데, 세안할 때 화장의 30퍼센트 정도는 남긴다고 생각하고 지운다. 뽀득하게 다 닦아내려면 이중 세안, 삼중 세안을 하게 되는데 그러면 피부 장벽이 다 무너지게 된다고 하더라. 그래서 클렌징 밀크로 닦아내는 정도로만 한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