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도상국 과학원 제12차 학술대회인 제23기 원사대회가 18일 오후 천진에서 성대히 개막하였다. 호금도 주석이 개막식에 출석해 축사를 했다.
호금도 주석은, 세계 과학기술은 새로운 혁명의 전야에 처해있다며 과학기술은 나라의 운명을 개변하고 미래를 개척하며 행복한 생활을 창조함에 있어서 반드시 의지해야할 강대한 힘이라고 말했다. 그는, 발전도상국은 더 분발하고 과감히 혁신하며 과학기술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한다고 강조하였다.
호금도 주석은, 광범한 발전도상국은 자국의 실정과 과학기술 수준에 립각해 자국 특색이 있는 과학기술 발전의 길로 나아가며 과학기술과 경제발전을 긴밀히 결부시키고 과학기술 성과의 생산력 전변을 다그치며 과학기술 인재양성에 중시를 돌리고 발전도상국간의 과학기술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며 호혜상생의 국면을 만들어가야한다고 강조하였다.
호금도 주석은 또, 중국은 발전도상국의 과학기술 능력건설을 힘써 지지할것이라고했다. 그는 중국은 발전도상국을 도와 과학연구 기초시설을 건설하고 중국 과학연구 기구와 발전도상국 연구기구가 공동으로 관심하는 분야의 공동 연구시설을 건설할것이라고했다. 그리고 중국정부는 이번에 발전도상국 과학원에 150만딸라를 의연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개막식에서 호금도 주석은 발전도상국 과학원 과학상을 수상한 19명 과학자들에게 상을 주었다.
브라질 과학원 원장, 발전도상국 과학원 원장, 유엔 대표 등이 개막식에서 발언했다. 이날 60여개국에서 온 4백여명 과학자들이 대회에 출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