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환적으로 흩날리는 눈꽃 드레스, 테크니컬한 흑백 슈트, 아름답고 늠름한 패딩점퍼……
추운 겨울이라도 사람들의 옷차림이 지루하고 단조롭다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 반대로 빙설속의 패션과 랑만이 우리가 발견하기를 기다리고 있다. 금을 캐러 가보자!
1월 11일 저녁 2024 제10회 할빈국제패션주 개막식에서 4개의 빙설을 주제로 한 패션쇼가 펼쳐졌고 중국, 러시아, 프랑스, 태국, 싱가포르 등 26개 나라와 지역에서 온 세계 유명 디자이너 28명이 함께 '빙설'에 힘을 실어주었고, 각 디자이너는 '패션주'를 위해 빙설을 주제로 한 패션 의상을 디자인하고 개막식에서 공동 발표하여 '패션주'라는 이름으로 선물을 드렸다.
눈 덮인 설산으로 둘러싸인 런웨이에서 슈퍼모델들은 이번 '패션주'의 국제 디자인 거장들의 빙설패션을 입고 할빈에서 세계 최초로 선보였다. 화려한 이브닝드레스는 물론 반짝이는 패딩, 쿨한 느낌의 빙설스포츠 슈트까지 색다른 순수함과 아름다움을 뽐내며, 환상적인 로맨스와 다채로운 패션이 어우러진 공연장을 가득 채웠다.
"할빈국제패션주 대단합니다!" "'세계디자이너련합팀'이 단체로 빙설에 선물을 드렸는데 정말 재미있게 봤습니다!"관중들의 탄성이 절로 터져나왔다.
빙설속에 젊음과 활력을!추위에 따뜻함과 매력을 발산한다! 할빈국제패션주는 사람들에게 최첨단 '국제 디자인 파워'를 제공했다.
출처: 흑룡강일보
편역: 진종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