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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련휴기간 흑룡강성 관광지마다 관광객들로 '인산인해'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4.05.06일 10:54
'5.1' 련휴기간 흑룡강성의 관광열기가 지속적으로 뜨거워지고 각 대형관광지는 재차 려객흐름의 고봉을 맞이했다.테마파크, 자연풍경,도시경관, 향촌풍토 등 관광지마다 '인산인해'를 재현했다.이동빅데이터 추산과 중국관광연구원의 연구분석에 따르면 '5.1' 련휴에 전 성은 연 1500만 5000명의 관광객을 접대하여 동기대비 28.6% 증가했고 관광비용은 112억 8000만원으로 동기대비 28.8% 증가했다.

즐거운 테마파크

5월 5일, 할빈극지공원에서는 수많은 관광객들이 사업일군의 인도하에 질서있게 줄을 서서 놀고 공연을 관람했다. 흰고래쇼장에서는 첫 공연을 30분 앞두었지만 천명의 관객을 수용할 수 있는 극장에 벌써 빈자리가 없었다.



할빈극지공원.

'5.1' 련휴 기간 할빈극지공원은 연 10만명의 관광객을 접대했는데 매일 관광객수가 만명을 돌파했다. 북경, 상해 등 1선 도시 및 남방 도시에서 온 관광객이 같은 기간에 비해 뚜렷한 증가폭을 보였다.전 세계에서 유일한 북극곰호텔은 방 한칸을 구하기 어려울 정도였고 예약량이 전년 대비 20% 증가했다. 공원의 여러 문화창조제품도 공급이 딸리고 판매액이 동기대비 35% 증가되였다.

'5.1' 기간 치치할룡사동식물원은 방문자수가 연 12만명을 돌파하여 동기대비 20% 성장하였으며 2019년이래 같은 시기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국 각지에서 온 관광객들이 귀여운 동물들과 가까이서 소통하며 아름다운 휴일을 마음껏 즐겼다. 공원의 한쪽에서는 환상적인 꽃차 투어가 펼쳐졌다.



룡사동식물원의 특색 공연.

'봄산'에 올라 답청하고 꽃을 감상하다

5.1절 련휴는 답청하고 꽃을 감상하기에 좋은 시기이다. 흑하금하대협곡에서 잔도에 올라 멀리 바라보면 'Ω' 부호처럼 생긴 협곡이 한폭의 그림처럼 펼쳐져 대자연의 신기함과 장려함을 과시하고 있다. 맑은 강물이 그 사이를 흐르며 주위의 경치와 서로 어우러져 사람들을 도취시킨다. 활짝 핀 진달래꽃이 산골짜기를 뒤덮어 고요한 협곡에 생동감과 활력을 더해준다.

관광지 관계자의 소개에 따르면 '5.1'절 련휴 기간에 관광지에서 접대한 관광객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다소 증가되였으며 그중 대부분이 흑하주변에서 온 관광객이였다. 관광지에서는 련휴 기간 2024 대협곡진달래꽃축제를 가져 많은 관광객과 사진 애호가들의 환영을 받았다.



활짝 핀 진달래꽃. (사진은 관광지에서 제공)

레저관광이 각광을 받다

테마파크와 자연풍경뿐만 아니라 흑룡강성의 도시경관과 농촌풍토도 관광객들의 사랑을 받았다.

겨울처에 관광객들의 환영을 받았던 소피아 광장의 '러시아 공주'들은 이미 아름다운 풍경이 되였다. 이번 련휴에도 공주들의 열정은 식지 않았다. "명절 전에 전화를 걸어 려행촬영에 대해 문의하는 관광객은 평소보다 많이 증가했다" 일이일려행촬영(壹二壹旅拍) 책임자 왕홍정은 려행촬영을 하러 온 관광객에게 더욱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매장을 2층에서 1층으로 변경하고 의상을 업그레이드했다고 전했다.



소피아성당 관광지에 관광객들이 쇄도하다.

계서시 서교향 어량구에서는 관광객들이 농촌의 평온과 아름다움을 즐기고 있다. 산과 물이 이어지고 경치가 아름다운 이 곳은 5.1 련휴에 첫 관광 고봉기를 맞이했으며 농가락, 민박, 레저차음료 등으로 수입이 대폭 증가했다. 특히 련휴 기간에 어량구의 천무에 달하는 배꽃이 개화기를 맞이하여 새하얀 배꽃이 구름처럼 피여났다.



어량구의 향촌풍토가 관광객들의 환영을 받았다.

온라인 데이터로 보는 우수한 성과

5월 5일, 여러 온라인관광플랫폼은 '5.1'절 관광수치를 발표했는데 흑룡강성의 여러가지 수치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모두 증가되였다. 씨트립 데이터에 따르면 목적지가 흑룡강인 항공권 예약이 전년 동기 대비 9%, 호텔 예약이 전년 동기 대비 10%, 출국려행 예약이 83%, 입국려행 예약이 전년 동기 대비 108% 증가했다. 북경, 장춘, 심양, 상해, 후룬벨 등지의 관광객들이 흑룡강 려행을 가장 선호하였고 흑룡강 주민들은 심양, 장춘, 북경, 대련, 연변 등지를 선호했다.

인기관광지로는 경박호풍경구, 동북호림원, 룡사동식물원, 짜룽생태관광지, 할빈융창락원 등이 앞자리를 차지했다. 이밖에 목적지가 할빈인 항공권 예약은 동기대비 15% 늘어났고 출국관광 예약은 동기대비 84% 증가되였다. 할빈은 입국관광의 성장폭이 전국 8위권에 들었고 입국관광 예약은 동기대비 112% 성장했다.

출처: 흑룡강일보

편역: 리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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