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연변조선족자치주의 인삼산업이 효자산업으로 거듭나 중요한 경제산업으로 부상할 전망이다고 연변일보가 최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연변주의 인삼발전전략으로 연변주에는 장백산인삼 재배, 가공, 판매가 일체화된 인삼산업육성에 박차, 다년간의 건설로 대형인삼가공기업이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현재 연변주에는 일정한 규모를 갖춘 인삼가공기업이 13호가 있으며 년간 인삼가공량은 4600톤에 달한다. 지난해 총투자가 8억원에 달하는 길림한정인삼가공 대상이 연변신흥공업구에서 착공되였는데 이 대상은 현재 연변주에서 가장 큰 인삼가공회사로 지목되고있다. 세계적 인삼가공 브랜드기업인 한국담배인삼공사에서 투자건설하는데 이 대상의 착공으로 연변인삼산업발전에 획기적인 한획을 그은것으로 평가받고있다.
세계인삼은 중국에 있고 중국 인삼은 길림에 있으며 길림 인삼은 연변에 있다는 말이 있듯이 연변인삼은 전세계에 정평이 나있다. 연변의 인삼생산량은 세계인삼의 절반에 가까운 47%를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연변인삼은 아직 브랜드가 없고 표준화가 결핍하며 과학기술함량이 부족한 등 문제가 존재하고있는데 기술력이 뛰여난 한국담배인삼공사의 개입으로 길림한정인삼가공회사의 인삼제품이 향후 중국인삼브랜드창출에 가시적인 성과를 달성할 전망이다. 실제로 이 회사의 기술력은 전세계의 앞자리를 차지하고있다.
연변주에서는 인삼산업을 발전장대시키고 국내외 우수한 회사를 유치해 연변의 인삼산업 발전을 다그치기 위한 전략과 목표를 내걸고 2016년까지 대형 인삼가공기업을 유치해 인삼산업발전을 다그칠 계획을 세웠으며 50억원을 투자해 한국정관장, 국약그룹, 자흠약업과 오동공업원인삼가공대상 등 중점대상을 유치하는 목표를 실현하는 과정에 있다.
올해 한정인삼 1기 대상을 포함해 오동공업원, 자흠약업 등 대상이 조업하고 2013년부터 인삼제품시장판매를 전면적으로 실시하게 되는데 지금의 추세라면 2016년에 가 연변주의 인삼생산액이 200억원을 돌파해 2011년에 비해 생산액이 무려 40여배 늘어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