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중국 두만강지역(훈춘)국제합작시범구의 가동건설과 더불어 훈춘시에서는 지역, 정책 등 많은 우세에 힘입어 통상구경제가 번영하는 기상이 나타나고있다.
개발개방선도구의 '창구'인 훈춘시에서는 '항구 빌어 바다로 나아가는'전략을 심도있게 실시하여 대외통로건설을 부단히 다그쳐 이미 훈춘으로부터 러시아 자르비노항을 거쳐 한국 속초에 이르는 항선, 훈춘으로부터 러시아 자르비노항을 거쳐 한국 부산에 이르는 항선 등 여러 갈래의 륙해련합운수항로를 개척하여 동북아지역 각 나라에 량호한 합작기반을 닦아놓았다. 전 시 각 통상구 연성환경이 부단히 보완되고 통상구기초시설이 점차 완벽해짐에 따라 출입경통로가 순탄해지고 편리해져 대규모출입경 국면이 나타나고있다.
1부터 9월까지의 사이에 훈춘 각 통상구 출입경인원은 연인수로 50만 1646명에 달해 지난해 동기 대비 21.6% 늘어났고 여러 통상구 수출입화물은 도합 21만 8397톤에 달해 지난해 동기 대비 2.6% 늘어났으며 출입경차량은 루계로 8만 6681대에 달해 지난해 동기 대비 20% 늘어났다. 그가운데서 중로 훈춘통상구 수출입화물량은 6만 3370톤에 달해 18.2% 늘어났고 출입경인원은 연인수로 24만 7753명에 달해 13.5% 늘어났다. 중조 권하통상구의 수출입화물량은 14만 3753톤에 달하며 출입경인원은 연인수로 25만 417명에 달해 30.7% 늘어났다.
이밖에 훈춘시 통상구 관리판공실에서 집계에 따르면 추석, 국경절 련휴기간 훈춘 여러 통상구의 출입경인원은 연인수로 16만여명에 달했고 출입경화물량은 4264톤, 출입경차량은 루계로 2217대에 달했다. /연변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