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사의 애니메이션처럼 풍선 수백개를 매단 집이 하늘로 날아오르는 장면이 연출됐다. 20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노스캘로라이나주 롤리 출신의 조나단 트라페(38)가 디즈니영화 ‘업’의 고집불통 78살 할아버지, 칼 프레드릭슨의 캐릭터처럼 하늘로 집을 날아오르게 했다고 전했다.
칼 프레드릭슨은 365개의 거대한 헬륨 풍선에 집을 매달아 2,500마일을 여행하는 것을 목표를 하고 있다.
프레드릭슨은 멕시코의 레온 국제풍선 축제에서 이 같은 이벤트 행사를 했는데 칼은 내년 여름에는 풍선 집을 타고 대서양을 횡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대서양을 횡단하는 도중 바다에 불시착할 경우를 대비해 구명보트로 항해하는 것을 배우고 있다.
한국아이닷컴 장원수 기자 jang7445@hankook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