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작품을 감상하는 독일 주재 중국 대사 사명덕 대사

중국과 독일 수교 40주년 및 "중국문화의 해" 독일 개최를 경축하기 위해 중국미술가협회와 베를린 중국문화센터가 공동으로 주최한 중국당대미술정품전시회가 20일 저녁 베를린에서 성대히 개막됐다.

사명덕 독일 주재 중국 대사가 개막식에 참석해 축사를 했다.

그는 축사에서 개혁개방 30여년간 중국은 세인들이 괄목할만한 경제성과를 이룩했지만 중국이 사회문화분야에서 이룩한 거대한 진보는 유럽인들에게 익숙히 알려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전시는 유럽인들에게 중국 당대 문화와 예술의 매력을 알리는 절호의 기회라고 지적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중국당대미술대가들의 40여건의 작품과 전시품들을 선보였다. 그중 중국화, 중국판화, 유화, 수채화, 조각 등 예술종류가 망라된다.

개막식에는 베를린 예술계, 외교계, 정계인사와 일반시민 약 20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