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MBC '우리들의 일밤'(이하 일밤)이 외주 제작사 코엔미디어와 손잡고 새 코너 제작에 나선다.
'일밤'은 오는 3월 11일 방송 재개를 목표로 '농부가(가제)와 '탐험남녀(가제)'를 선보일 예정이다. 연출은 MBC 목요 예능프로그램인 '주병진 토크 콘서트'를 맡았던 이상헌PD가 맡는다.
코엔미디어 측 관계자는 28일 조이뉴스24와의 통화에서 "아직 제목과 포맷 모두 확정된 것이 없다"며 "포맷이 확정된 것처럼 보도되고 있는데 추후 변경될 가능성이 높다. 출연진 역시 아직 섭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3월 11일 방송을 목표로 제작 준비 중에 있다"라며 "파업으로 인해 외주를 맡았지만 정규 코너를 목표로 제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우리들의 일밤'은 지난 12일 '나는 가수다'가 시즌1을 마무리하고 휴지기에 돌입했으며, '룰루랄라'는 지난 19일 저조한 시청률 끝에 폐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