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얼굴의 외계인녀' 최서진 씨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뷰 성형외과 제공
[스포츠서울닷컴│박소영 기자] 스토리온 '렛미인2'가 '스페셜 탈락자 특별편'을 마련한 가운데 17대 렛미인으로 뽑힌 '두 얼굴의 외계인녀'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앞서 방송된 '렛미인2'에서 '외계인녀' 최서진 씨는 구순구개열 수술을 받았지만 이후 흉터 때문에 4년 지기 친구에게 절교당하고 자살까지 시도했던 기구한 사연을 털어놨다. 그런 그를 시청자들은 기억했고 변신할 기회를 줬다.
13일 방송에서 최 씨는 안면기형 재건수술이 필요하다는 닥터스의 진단에 따라 다시 수술대에 올랐다. 이어 회복기간을 가진 뒤 이날 무대에 등장했고 인형 같은 8등신 미녀로 180도 달라져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뷰티마스터 김준희가 "인형이야"라고 소리칠 정도였다.
최 씨는 수술 후 자신감 넘치는 모습으로 특별히 밸리댄스 무대까지 꾸몄다. 그의 어머니는 바뀐 딸을 보며 한껏 들뜬 목소리로 "정말 예뻐요. 미스코리아 같네. 내 딸 아닌 것 같아요!"라고 외치며 무척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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