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데일리메일 캡쳐]
턱 뼈가 제대로 성장하지 못해 힘든 시간을 겪었던 여성이 수술로 인생이 완벽히 뒤바뀌었다.
지난 7월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이 선천적인 안면기형을 가지고 있었던 여성 엘리 존스(20)에 대해 보도했다.
존스는 14살 때 치아 교정을 위해 병원을 찾았다가 8살 때부터 턱의 성장이 멈췄다는 것을 알게됐다. 존스의 어머니는 딸과 함께 안면 외과 의사를 찾았다. 존스의 턱을 본 의사는 제대로 된 턱의 형태를 갖출 수 있게 하는 수술을 권했다.
[사진 데일리메일 캡쳐]
첫 수술을 16살 때 이뤄졌다. 존스는 "미친듯이 아팠어요. 거의 말도 못했고 한달 동안 액체 형태의 음식만을 섭취했어요"라고 말했다.
존스는 턱 뼈를 좌우로 자르는 수술을 진행했다. 그 뒤 교정외과 수술을 다시 한번 받았다. 수술은 성공적이었고 턱은 제대로 자리잡았다.
존스는 "과거에는 (안면기형 때문에) 부끄러움을 많이 탔지만 이제는 자신감이 넘친다. 수술은 내 인생을 180도 바꿔 놓았다"라고 말했다.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