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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얼빈 한인회, 한국인 사회 위용 떨쳐간다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2.12.21일 09:46
중한수교20주년

하얼빈한국인(상)회 송년의 밤 개최

화합과 소통으로 한인사회 뭉쳤다

계사년 희망찬 한해로 도약의 나래

정서교부회장이 서라벌 육순범사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흑룡강신문=하얼빈) 김동파 기자 = 중한 친선을 다지는 하얼빈한국인(상)회 송년의 밤 행사가 지난 13일 맨하탄호텔 7층 연회청에서 300명 하객이 몰린 가운데 빙설의 '밤하늘'을 뜨겁게 달궜다.

  이날 송년의 밤 행사에 주선양한국총영사관 양계화 영사, 시인대 상무위원회 박일 부주임을 비롯한 현지 정부관계자 및 권용현 헤이룽장성조선족상공회 신임회장을 비롯한 임원진 및 현지 한민족유지인사들이 초청된 가운데 한류의 열풍을 현장에 불어넣었다.

  김남일 한국인(상)회 회장은 중한수교 20주년 연말연시를 맞아 불철주야 현지 한중교류를 위해 힘써온 현지 정부 관계자, 한민족유지인사들에 뜨거운 경의를 표하고 나서 새로운 한해 화합과 소통으로 더욱 힘찬 한인사회로 도약할 것임을 다짐했다.

시루텅 커팅으로 중한친선 교류의 장을 다짐했다.

  양계화 영사는 축사에서 중국정부의 동북진흥정책, 하얼빈-다롄간 고속철도 개통 등 대규모 국책 사업의 적극적인 추진으로 역동적인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동북지역에는 우리 기업들의 투자가 증대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한국과 헤이룽장성간의 협력도 계속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면서 총영사관은 교민 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해 나가면서, 영사 서비스 개선을 위하여 부단히 노력해 나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교민 여러분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 밝혔다.

  이어 시통전부 진량부부장이 답사를 했다. 한편 중한수교 20주년을 계기로 다양한 행사로 현지 중한친선 교류의 장을 열어간 분들에 감사패를 전달하는 자리도 같이했다.

  아울러 노래자랑, 태권도 시범, 행운추첨 등 다양한 행사로 현장의 열기를 화끈 달구었다.

  dongpa2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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