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의 한 연구에는 수면제를 규정량대로 먹는다 해도 장복할 경우 사망위험이 증가한다는 결과가 나왔다.
《영국의학잡지》 네트워크판에 실린 조사보고에 따르면 미국 연구원들이 2002년부터 2007년간 수면제를 장복한 1만여명과 수면제를 먹지 않는 2만여명 군체에 대해 대비조사한 결과 수면제를 먹는 군체의 사망위험이 기타 인의 4배로 나왔고 복용차수가 빈번할수록 사망위험 증가폭도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에서는 또 수면제를 먹으면 암발병률이 높아질수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 조사를 시작할 때 두개 조의 군체중 암발생률 차이가 별로 보이지 않았으나 일정한 시간이 지난후 수면제를 자주 먹는 사람들의 암발생률이 기타 사람들보다 뚜렷하게 높아짐이 밝혀졌다.
연구원은 《이러한 분석결과는 일종의 련관성을 증명하나 배후의 원인은 정확히 알수없다》며 《가능하게 약물이 대뇌의 반응속도와 조률능력에 영향주면서 뜻밖의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증가하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이번 조사에는 수면제의 여러 가지 종류 례로들면 졸피덤(唑吡坦), 수산기안정제(羟基安定) , 조피클론(佐匹克隆)과 자래포론(扎来普隆) 등이 포함됐다.
편집/기자: [ 홍옥 ] 원고래원: [ 신화사 ]